●재테크 고수가 많으신데...
제가 어줍잖은 실력으로 한 마디 올리게 되어
조심스럽지만...아랫글에 많은 분들이........
재테크에 관심이 많다 하여 함 올려 봅니다...........




●펀드 활황도 이젠 옛말인지
기다림이 많이 필요할 듯 싶어요....

저도 워낙 재테크에는 관심이 별루인데..........
서당개 3년에 풍월을 읊는 게 아니라...
약간 왕초보 수준이 되었답니다.


●하도 펀드펀드,주식주식하니까........
덩달아 부회뇌동하게 돼죠..............
하지만 주식이든 펀드든 열풍이 일어나면
이미 상투더라구요.......

--- 매달 일정 금액을 넣는 적립식 펀드는..들어가는 시기가
크게 문제되지 않아요....



●지난 봄인가요? 주식이 하도 활황이니까....
몇몇 분들이 주식을 사고 싶다고 하셔서
제가 어줍잖은 실력으로 좀 말린 적이 있었는데요....
결국 상투가 되더라구요...........

아마 1년 혹은 2년까지 기다려야 하실 지 모릅니다......
장기로 보면 절대로 손해는 아니실 거에요......

펀드든 주식이든 괜찮은 종목은 2-3년 되면....
돈은 벌게 되어 있어요.



저는 갖고 있던 주식 대부분을...
봄과 여름에 팔았답니다............
...........요즈음 슬슬 다시 샀네요...



●주식을 하시려는 분들은....................
①일단 없어도 좋을 여유자금이어야 합니다.
--- 하락하여 손절매 시기도 놓치면 마냥 기다려야 하니까요...
대출을 받거나 빌려서 주식하는 것은 정말 미친 짓입니다.....


②증권사에서 추천하는 종목은 이미 상투입니다.
--- 농담으로 증권사에서 추천을 하면 이미 상투이므로
팔아야 할 시기라고들 합니다. 소문에 사서 공시에 팔라고 하잖아요.


③주식을 사시려면 아주 신중히.................
--- 최소한 몇 개월 정도는 흐름을 살펴 보셔야 합니다......
한 번 사서 묵히려면 든든한 회사여야 안심하고 주가가 내려도
오래 기다릴 수 있습니다........


④절대로 대박은 없습니다.
--- 주식으로 대박났다는 사람 별로 본 적이 없습니다.
은행 이자가 너무 낮으므로 은행이자보다 높은 수준에서 만족하셔야 하구요.
주변에서 대박 돈벌이가 있다고 해도 300% 사기니까....조심하시구요...
...................절대로 대박이란 없답니다.....


⑤적당한 이익이 나시면 팔아주세요.....
이익이 많이 났는데도 더 오르겠지 하는 환상은 접어 두세요.
적당히 이익이 나면 팔고 다시 사든가 다시 기회를 노리세요......

--- 제가 봄여름에 좀 팔면서 좋다는 두 종목을
남겨 두었는데 후회 막심입니다....물론 다시 오르고 있어
손해는 아니지만.....팔았다가 다시 샀으면 많은 이익이 났을 겁니다.
아무리 좋아도 무조건 계속 오른다는 법은 없죠................


⑥묵은 친구가 좋듯이 오래된 잘 아는 주식이 좋아요.
--- 새로운 종목을 사려고 물색하지 마시고..자기가
잘 아는 몇 종목에만 올인하세요.....한 종목만 갖고도 파도 너울을 타듯
샀다 팔았다 하면 이익은 나게 되어 있어요.


⑦주식 싸이클을 잘 타셔야 합니다.
--- 아무리 좋은 종목이라도 무조건 오르는 게
아니라 파도처럼 너울을 탑니다..................
높을 때 팔고, 낮을 때 사면 됩니다.........그러나 이게 젤 어려운 거라서.......
오래 관찰하셔야 된다는 이야기지요.....

사실 사는 것도 어렵지만 파는 것은 더더욱 어렵답니다.
초보자들은 대부분 팔지 못해 기회 놓치고 돈 잃게 되는 거랍니다.

아무리 고수라도 꼭지에 팔기 힘들고 바닥에 사기 힘들어요....

꼭지에 올랐다가 어깨에서 팔고.....
바닥에서 오르기 시작하는 것 무릎에서 사라고 하지만....
신이 아닌 이상.......정말 힘든 것이랍니다...


⑧작은 파도에는 연연하지 마세요.
--- 매일 올랐다 내렸다 전전긍긍하지 마시고..
큰 흐름만 보세요....직장 다니면서 바쁜데 언제 매일 전전긍긍하나요?
매일 동향이나 흐름을 살펴 보되.....큰 파도를 타야 합니다.

1년에 한두 번 사고 한두 번 파는 정도로 권해 드립니다.


⑨아무리 좋다 해도 코스탁은 쳐다 보지 마세요.
--- 제가 예전에 코스탁으로 쪽박 차 본 마음아픈 경험이
있어서 하는 애기지만, 코스탁은 단타라면 몰라도.....
정말 밤잠 못 이루면서.....전전긍긍하게 됩니다.


⑩잃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 잃는 것을 두려워 하면 버는 것도 힘듭니다.
과감하게 모험을 해야만 돈도 벌 수 있습니다.
잃는 것이 두렵다면. 정기 적금이나 예금으로 가시거나 채권펀드로 가야죠.

원금 보장만 우기시면 큰 이익을 못 보죠................
때로는 모 아니면 도의 배짱이 필요합니다...........


⑪아무리 좋아도 분산 투자는 생명입니다.
--- 아무리 중국 펀드가 좋다고 브릭스 펀드가 좋다고
올인하지 말라는 애기입니다........

나눠 넣어야 손해가 나도 분산되므로 타격이 적답니다.....
물론 이익이 나도 분산되겠죠..................


⑫누가 많이 사는가 살펴 보세요...
--- 요즈음 미레에셋만 쫓아가서 사면 된다는 말이 농담처럼...
물론 외국인도 살펴 보지만 외국인들도 요즈음은 단타쟁이들이라
믿을 수 없네요...그래도 외국인들이 꾸준히 사는 종목이라면 오케이.....

요즘은 막강한 자금력을 자랑하는 미래에셋이
며칠 동안........상위로 링크되면 오케이..




●저도 한 때 주식을 돈 많이 잃었습니다.
욕심 내다가 충분히 이익이 났는데도 더 오를까봐
미련 때문에.......제대로 못 팔아 그렇답니다.


그 많은 수업료를 낸 덕분에 이제는 주식에서...크게 벌지는 못해는
적어도 손해는 안 봅니다. 하지만 마음 아픈 경향 때문에 올인은 힘들고..
펀드와 예금과 주식을 병행합니다...........


●하지만 판단은 참 힘들어요....
제가 두 가지 예를 들을게요....



◎제가 작년 봄에....조금 모은 돈을 펀드에 넣으면서..
작년 봄 1400 이었죠...그 주가도 꼭지 같아 겁이 나니까....

①반은 중요 5대 펀드에,  ②반은 예금 보장되는 채권식 펀드로 나눠 넣었는데

②는 3.8프로 이익으로 봄에 찾구요...3.8이라니 정기예금보다 못하죠.
①은 130 프로 이익으로 여름에 찾았네요.....
--- 은행에서 찾지 말라는 우겨서 찾았어요..

어느 정도 이익을 보면 환매하셔서 이익금을 회수하시고
..............................다시 드세요....


◎10월에....중국과 국내 펀드에 넣었더니
..............현재 -5%와 -1.7% 수익률입니다...기다려야죠...



●그만큼 주식이나 펀드가 힘드네요.........

하지만 주식이 매력적인 이유가요............
얼마전 4년 부은 적금을 깼는데...세금떼니 이익이 에게였어요...
그나마 그것도 이윤이 높은 적금이었거든요............


그 걸로 저평가된 것 같은 주식을 과감히 사버렸더니.............

현재 한 달도 안 되어...수익이 적금 4년 이자의...3배에 육박합니다.
그러니 주식의 환상을 안 쫓을 수가 없네요....


...........자자 무조건 뛰어들지 마시고 관심을 갖고 공부부터 하세요....



●이상 어설픈 재테크..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