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과장님이 부르시더니 '자네 몇일전 밤에 우리집 앞을 지나가는거 봤네
그런데... 와이프는 아니였고 누군가??? 옆에 같이있던 아가씨는???'
잉...전 놀랬죠... 제차 조수석엔 집사람 외에 다른 여자는 안태우는데...
뭐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던중 과장님이 밖에나가 차한잔 하자고 하시더군요...
아주 진지하게...ㅡㅡ;;
자판기 커피를 뽑아 한잔하시며 하시는 말씀이...ㅡㅡ;;
'자네 바람피우나 그러면 안돼지...'
집사람이 같은 직장에 있는 관계로 과장님도 저희 집사람을 잘~ 아시거든요...ㅡㅡ;;
아~ 절대 아니라고 전 아니라고...ㅡㅡ;;
한 30분쯔음 이야기를 나누던중 결론이 나왔습니다...
과장님이 기억하시는 차량 번호가...번호가...81...뭐 인거 같던데...
'헉헉헉... 과장님 그거 제차아닌데요... 전 9477인데요...'
'그차는 아마도 저희 동호회 동생차량 같은데요...'
동호회 동생차고 외부는 거의 비슷하다고...
그래도 못 믿으시는거 같아서 스포넷에 접속해서 외부꾸미기에 들어가
양주티쥐군 차량 제차량 사진확인 시켜드리고서야 이야기가 끝났네요...ㅋㅋㅋ


오늘도 비가 조금씩 내리네요...
날씨도 많이 쌀쌀해지고...
제가 글솜씨가 없는데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