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부터 밤낮안가리고
열심히 지하실에서 페인트냄새를 마셔가며..
추운데 ㅠㅠ일을 해서 그런가...
오늘일어나는데 몸이 천근만근 이네요
원래 무겁지만 ㅠㅠ
땅으로 막 잡아당겨지는 느낌...
어깨는 파스...
그래도 우리아이들을 위해 ~
화이팅 해야겠지요 ㅠㅠ

어제는 아이들이 그러더군요
"선생님 이거하면 돈줘요?"
" 아니 ;; "
"근데 왜해요?"
"봉사하는거지.. 너희들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라구^^"
"우와 선생님 멋지다 ~"
"흐흐 -_-v 그래도 너네들이 멋지다고 해주니까 한다...ㅠㅠ"
"선생님 진짜 그림 멋있어요 !!"
"으응;; 고마와"
"선생님 근데 배고파요...."
"응 - _-; 간식먹자;;"
"ㄴ ㅔ!! 치킨먹고싶어요 ^________________^"
"선생님 제거울은...제날개는.. 머리위에도....@#$%^^&**(()^%#$%@#"
(연극때 필요한 소품들)

무지막지한 주문들 -0- 으흥 ㅠ
그래두 귀여운 울아이들 ㅋㄷㅋㄷ
조잘조잘 거리는 ㅎㅎ
귀여운 모습들

올해도 이세상의 작은천사들이 ~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