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쥔님 기분도 않좋은듯 하고.. 저 역시 마음이 꿀꿀하여..

토요일 오전.. 강원도로 출발!~~

머.. 물론.. 영빠가 바늘이면 자기는 실이라고 외치는 몇몇 분들이 따라붙어 어쩔 수 없이..

조촐한 여행은 포기.. ㅡㅡ;;


암튼. 길이 열라 막히는 관계로.. 국도를 이용해서.. 쭈욱 가다...

이천 쯤에서.. 영동을 올라타..

열심히 가는데...

빈이님.. 교신.. 그리고. 움. 말봉하고 같은 회사다니신다는.. 움.. 시실로님 말고. 또 한분계시던데..

암튼.. 어쩌다 보니 함께 문막까지 떼빙하고. 커피고 함께 마시고..

그분은 원주에서 빠지시고.. 처음으로 뻘쭘하지 않은 아이볼이었다는. ^0^


저는. 계속.. 직진하여.. 강릉 주문진 경휴에서.. 속초 대포항 가서.. 회도 뜨고.. 하조대도 들르고..

양양 산속에 있는 팬션에 도착했네여.  

현재 비수기라 그런지 방 잡는데는 전혀 문제 없었고여..

팬션 쥔장님이.. 젊었는데.. 무지 말씀도 잘해주고. 친절하게 방도 잡아주고.. ^^

큰 방도 작은 방 값으로 걍 주시고. 아웅.. 좋아..

다만.. 방에는 좀 추웠다는거.. 사람들이 자주 않오니.. 난방이 조금 힘든가 보더군여.


암튼.. 이번에는 고기 못구워먹고.. 걍... 몇가지 음식을 만들어 먹었네여..

무지 맛있었고여... 소주를 몇병 준비못해가는 바람에.. 근처 매점 소주가 동이 난듯.. 어흑.. ㅡㅡ;;

저는 중간에 정신을 놓은듯.. 움.. 기억이 가물 가물... ㅡㅡ?


아침에. 일어나니.. 빗방울이 조금 떨어질랑 말라..

김치찌게로 아침 맛나게 먹고.. 제가 원래 반공기 먹지만.. 이날은 아침에 두공기 먹었다는 ^^a

그래도. 머..이왕 내친 걸음.. 오대산 세미오프까지 뛰고...

잘 돌아왔네여..


어제는.. 10시부터 취침...

아침 7시에 일어나니. 머리가 아프더군여.. 이상하게 어제는 겐찬았는데..

왜 오늘 머리가 아픈지..


암튼.. 사진은 오늘 저녁에.. 몇장 올려드립죠...



아참.. 그리고.. 튄스행님.. 죄송해여... 염장 전화드려서. (__)

그래서. 저 대신 누가 벌(?) 받았나봐여.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