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Qzero 입니다.

11월 정모 진행과 관련하여 추후 공지로 어떠한 내용이 업로드 되지 않아 혼선이 있는것 같습니다.


일단 11월 정모는 준비가 미흡하여 12월로 연기를 할까 합니다.
(서울경기를 책임지고 있는 광역장으로써 첫 정모 연기에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이번 11월 정모와 관련하여 진행되거나 논의 되었던 내용에 대해 몇 가지 변명을
적고 회원님들의 이해 및 양해를 구하고자 합니다.

문제의 발단은 이렇습니다.

첫째, 광역장의 공백으로 인해 발생된 문제입니다.
저나 대검중수부님의 공백기간으로 인해 운영진 및 회원님들의 혼선을 초래하게 된 것이며,
둘째, 운영진 위주로 진행을 하다 보니 부담감이 적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광역장은 잠수에 잠수를 거듭하고 있다보니 발생된 문제니 역시 광역장의 책임이군요!(ㅜㅜ)
타지역과 달리 10~20대만 모여 진행되는 지방과 달리 서울/경기 지역이 워낙 크고 방대하며,
전체 회원의 60~70%가 활동하는 지역이라고 봐도 무방하지 않기에 운영진들이 갖는
심적부담이 자연스레 진행 미숙으로 이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어찌되었던 현실을 직시하고 준비하는게 현재의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울/경기지역의 광역장은 두명입니다.
그 이유는 서울/경기를 구분하자는 것이 아닌 전체 규모를 원할하게 운영하기 위해서였고,
아쉽게도 지금까지 반쪽으로 운영되어 왔던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대검중수부님께서 올리신 글과 같이 다시 활동을 재게하셨고,
이제 혼자가 아닌 둘, 그리고 둘이 아닌 여러 운영진들과 준비하는 운영 및 정모를 진행할 수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한동안 뒤를 돌아보지 않으며 달려왔고, 그러다 한참을 주춤거렸다는 생각에
스스로를 질책해 봅니다.

준비 과정상 미흡하여 연기되었던 지난 전국정모가 즐겁운 자리로 매듭이 지어졌듯이,
12월에 진행하는 정모를 대검중수님 이하 운영스텝분들과 함께 준비하여,
즐겁고 유익한 자리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005년 10월에 치뤄졌던  전국정모에 참석하셨던 회원님들의 많은 의견을 들었습니다.

지금껏 진행되었던 어느 전국정모에 비해 가장 빛날 수 있었던것은 지금 활동하고 계시는
운영진들의 노력과 서경 회원님들의 봉사정신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우리 스포넷 서경방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12월에 진행 될 정모에 만전을 기해 즐거운 자리를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