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시 아침에 출근을 하면
티백으로 된 녹차를 한잔 만들어 먹음서 하루를 시작합니다..

오전에는 되도록이면 커피는 잘 안마실려고 노력하는중이구요..

한때 커피 무쟈게 마셨는데..
뭐..직업이 직업인지라(프로그래머 7년차) 원체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잠도 못자서 피곤하기에..그걸 깨기 위한 수단으로..

근데 지금은 잠만 잘자고 있고..
스트레스도 뭐..그리 많지 않고..
배째기만 잘하는 입장인지라 ㅡ_-;;

암튼..
간만에 오전에 커피나 한잔 해볼까 하고
종이컵과 커피를 챙겨서 생수기 있는쪽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생수기 바로 옆에 쓰레기통이 있기때문에
출근해서 먹었던 녹차티백이 든 종이컵을 버리려고 같이 가져갔습니다.

일단 녹차티백이 든 종이컵을 쓰레기통에 버리고..
나머지 다른 종이컵을 생수통 위에 올려놓고는..
일회용 커피봉지를 뜯었습니다..

그리고 그걸 종이컵에 부으려는 순간 보이는 녹차티백..
어라? 그럼 새로 가지고 왔던 종이컵은??

뭐..쓰레기통 안에 버려져 있었쬬 ㅡ_-;;;

줵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