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인천에서 용인으로 새벽에 가던중이었죠....
한찬가고 있었는데 어디쯤인가...수원거의 다왔나 그쯤이었죠...음악도 좋고 새벽 공기도 시원하고 해서 속도좀 내고있었죠 130쯤인가...
근데 옆차선에 있던 로디우스한대가 바로 제앞으로 차선을 변경하는바람에 정말 사고가 날뻔했죠...ㅠㅠ
화나더라구요 ... 그게 화근 ㅡㅡ;; 속도를 내서 앞지르겠다는 욕심에 조금더 속력을 냈구요...조금 다가보니 앞에 차가 막고있어서 분기점 합류되는 차선(설명이 맞나 모르겠습니다만...) 본선으로 합류되는 도로 있자나요 ... 거기로 들어가서 추월을 하려고 했답니다..,... 그런데 바로 저앞에 도로에 뭔가 있는거에여 자세히보니 비둘기 3마리 ㅠㅠ.....................
크락션울리면서 ... 거리가 좀더 가까워지고... 순간 생각했어요...날지말고 가만히 있어라 제발 ㅠㅠ
설수도 없었고 그렇다고 옆차선으로 갈수도 업는 그런상황이었어요... 속력이 150정도 되서 ㅠㅠ
결과는 두마리가 제차 범퍼에 그만 ....
정말 미안했습니다 비둘기 두마리를.... 지금 생각래보면 정말 땀나고 아찔하고 미안하고 ....
제차는 넘버가 반으로 접히고 넘버가드가 꺠졌습니다 .... 그게 문제가 아니고 비둘기 들에세 정말 미안했죠 ...  다음 세상엔 좋은모습으로 태어나길 기도합니다...ㅠㅠ 다른 회원님들도 순간기분에 안그러시길 바랍니다 ...항상 안전 운행이 최고라는 생각 다시한번 하는 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