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일이었습니다..
오늘 날씨가 좋을것을 예상하고 세차를 하기로 맘먹었습니다.
저도 밤에 세차하는 체질이라...집에서 100m 떨어진 곳에 셀프세차장을 갔습니다.
밤9시쯤이었는데 차가 꽤있더라구요..
근데 막 세차를 끝내구 물기제거를 하고있는데 투싼 두대가 세차를 하는게 보였습니다..
자세히 보니 럭셔리투싼? 뭔 동호회 스티커를 붙였더군요..
하여튼 전 열심히 하구 있는데 잠시 한눈 판사이에 투싼 한 10대는 넘게 와있더라구요..
앞, 옆 완존 투싼에 포위돼서 세차를 하는데 기분 묘하더군요...
그래도 그 사이에서 광까지 내면서 할껀 다하구 꿋꿋이 나왔습니다...ㅋㅋ

세차하면서 저희 동호회분들이 생각 나더라구요....
송파, 강동 동호회여러분 저희 집에서 가까운 세차장도 가끔 이용해 주셔요~
어디냐면요.....
천호사거리에서 암사역 방면으로.......해공공원 지나자마자 우측에 있는 셀프 세차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