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노년의 아름다운 삶의 모습... 바로 이런모습이겠죠..
- [서경]초록빛
- 조회 수 203
- 2005.10.18. 16:01
아름다운 것은 모두 사랑하고 싶습니다
사랑하고 싶은 것은 모두 갖고 싶습니다
세상에는 아름다운 것이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더욱 소중한 것이겠지요
- 중 략 -
그 사람보다 아름다움을 알지 못하였고
그 사람보다 소중함을 또한 알지 못하였습니다
그 사람은
내가 만나 본 사람 중에
가장 아름다운 사람이었으며 가장 소중한 사람이었습니다.
누구나
사랑하는 사람을 한번 쯤은 만나게 되겠지요
그리고 누구나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가장 소중하다고 느낄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사랑은 이렇듯
사랑하는 사람을 가장 아름다운 사람이게 합니다
가장 소중한 사람이게 합니다
가장 소중한 것은 눈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소중한 것은 눈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소중한 것
소중한 사람이 보이지 않으십니까?
마음으로 보십시오
그곳에 아름다운 사람 하나 당신을 기다립니다
이 時가 떠오른 오늘이었습니다.
제가 한의원에서 침을 맞는동안 옆에서 진료받으시던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모습에서 훈훈한 그야말로 따뜻한 정과 사람이
살아가는 소중한 무언가를 느끼게 했습니다.
할머니는 중풍이 오셨는지.. 거동이 불편하셨고..말씀도 우리가 잘 알아듣기 힘들정도로 띄문띄문 어눌하게 들렸습니다.
그런 할머니 진료가 끝나자 할아버지는 기다리셨다가 어느새 다가오셔선
'아픈거 참고 침맞느라 고생했어' ' 조심히 내손잡고 내려와(진료시 침대에 누워있으니까..)' ' 조심조심히 '
할머니 아프신거 투정하시고..또 침대가 높다고 투정하시는데..할아버지는
할머니의 말씀에 일일이 응대해주시고 '그래' '맞아'하시면 할머니의 편에서 웃으시며 계속
이야기를 해주시더라구요..
제가 들을때 무슨말이지도 모르겠던데...
이게 사랑이고 정인가 봅니다.
노부부가 그동안 함께 살아온 삶의 여정에서 그 따스함이 묻어나는 듯 해보였습니다.
거동불편한 아내를 위해 정성을 다하고..못알아듣는 말도 아마 눈빛으로 무슨말을 하는지..
뭘 원하는지 아시고 대처해주시는 할아버지를 보며.. 아프신 할머니가 얼른 쾌차하기를 바랬지만
한편으로는 그런 할아버지와 함께 살아갈 남은 여생이 마냥 행복해 보여 부러웠습니다.
정말 지금 건강할때야 걱정이 뭐가 있겠습니까..
노년에 아플고 병들때..내 몸보다 더 아끼고 같이 아파해주며 걱정해주는 그 따스한 마음이
우리를 더 행복하고 아픈것을 잊게 해주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우리사회가 점점 고령화사회로 가고 있는데 우리들의 노년을 생각해 보게 하고
또 저의 노년의 모습을 생각해보았습니다.
건강한 삶을 사는것이 젤 중요하지만..부득이 내몸이 건강치 못했을때..혹은 내 배우자가 건강치 못했을때
나도 그렇게 할수 있을런지...또 나는 그런 보살핌을 잘 받을수 있을런지...
그래야겠죠... 그런 사람... 어느 한사람만이 노력해서 되는일은 아니기에..
서로 사랑하고 위해주면서... 살아갑시다...
지금 사랑하는 사람이 가장 소중한 사람임을 잊지 말고............
긴 여운이 생기는 날입니다..
사랑하고 싶은 것은 모두 갖고 싶습니다
세상에는 아름다운 것이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더욱 소중한 것이겠지요
- 중 략 -
그 사람보다 아름다움을 알지 못하였고
그 사람보다 소중함을 또한 알지 못하였습니다
그 사람은
내가 만나 본 사람 중에
가장 아름다운 사람이었으며 가장 소중한 사람이었습니다.
누구나
사랑하는 사람을 한번 쯤은 만나게 되겠지요
그리고 누구나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가장 소중하다고 느낄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사랑은 이렇듯
사랑하는 사람을 가장 아름다운 사람이게 합니다
가장 소중한 사람이게 합니다
가장 소중한 것은 눈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소중한 것은 눈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소중한 것
소중한 사람이 보이지 않으십니까?
마음으로 보십시오
그곳에 아름다운 사람 하나 당신을 기다립니다
이 時가 떠오른 오늘이었습니다.
제가 한의원에서 침을 맞는동안 옆에서 진료받으시던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모습에서 훈훈한 그야말로 따뜻한 정과 사람이
살아가는 소중한 무언가를 느끼게 했습니다.
할머니는 중풍이 오셨는지.. 거동이 불편하셨고..말씀도 우리가 잘 알아듣기 힘들정도로 띄문띄문 어눌하게 들렸습니다.
그런 할머니 진료가 끝나자 할아버지는 기다리셨다가 어느새 다가오셔선
'아픈거 참고 침맞느라 고생했어' ' 조심히 내손잡고 내려와(진료시 침대에 누워있으니까..)' ' 조심조심히 '
할머니 아프신거 투정하시고..또 침대가 높다고 투정하시는데..할아버지는
할머니의 말씀에 일일이 응대해주시고 '그래' '맞아'하시면 할머니의 편에서 웃으시며 계속
이야기를 해주시더라구요..
제가 들을때 무슨말이지도 모르겠던데...
이게 사랑이고 정인가 봅니다.
노부부가 그동안 함께 살아온 삶의 여정에서 그 따스함이 묻어나는 듯 해보였습니다.
거동불편한 아내를 위해 정성을 다하고..못알아듣는 말도 아마 눈빛으로 무슨말을 하는지..
뭘 원하는지 아시고 대처해주시는 할아버지를 보며.. 아프신 할머니가 얼른 쾌차하기를 바랬지만
한편으로는 그런 할아버지와 함께 살아갈 남은 여생이 마냥 행복해 보여 부러웠습니다.
정말 지금 건강할때야 걱정이 뭐가 있겠습니까..
노년에 아플고 병들때..내 몸보다 더 아끼고 같이 아파해주며 걱정해주는 그 따스한 마음이
우리를 더 행복하고 아픈것을 잊게 해주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우리사회가 점점 고령화사회로 가고 있는데 우리들의 노년을 생각해 보게 하고
또 저의 노년의 모습을 생각해보았습니다.
건강한 삶을 사는것이 젤 중요하지만..부득이 내몸이 건강치 못했을때..혹은 내 배우자가 건강치 못했을때
나도 그렇게 할수 있을런지...또 나는 그런 보살핌을 잘 받을수 있을런지...
그래야겠죠... 그런 사람... 어느 한사람만이 노력해서 되는일은 아니기에..
서로 사랑하고 위해주면서... 살아갑시다...
지금 사랑하는 사람이 가장 소중한 사람임을 잊지 말고............
긴 여운이 생기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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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 쥔님한테.. 잘해주는게 없어서리.. 미안할 따름이죠ㅡㅡa....그래도 싸랑한다 마누라!! ^^;..긴 여운이 생기는 날이네요
정리하니까 이렇군여...ㅡㅡ;;
정리하니까 이렇군여...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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