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8/23) 출고, 화요일(8/24) 인수
TLX최고급 은비단색 입니다.

토요일 밤에 자동차 잘아는 친구 둘 불러서 집근처 할인마트에 갔습니다.
청소용품이랑.. 악세사리 잡다한 거 좀 싸고.. 기분 좋게 집으로 돌아왔죠.
집근처에 차 세우고 엔진후드(본넷.. 명칭이 맞는지 모르겠네요?? 초보라..^^)열고
이것저것 친구들 구경하는 중에... 친구왈 "와샤액 없네.."
"그래, 나 몇번 써봤는데 잘 나오던데..."
출고 때 안채워졌어 나오는갑다..하고 친구가 마침 가지고 있는 와샤액으로 보충을 해 주었습니다.
1.5L 병의 2/3가량이 들어가더군요... 친구 "거 많이 들어가네.."

오늘 일요일 악세사리 중에 바꿀게 있어서 친구 하나 데리고 할인마트 갔다가 다시 집앞에 주차.
어찌 하다가 다시 본넷을 열었는데...
"어! 와샤액 없네"
"이거 세는거 아냐?"
역시나 친구가 와샤액 붓는데로 바로 오른쪽 앞바퀴 쪽으로 콸콸~ 쏟아지네요. -_-;;
어젯밤은 어두워서 세는걸 못봤죠... '어쩐지 바닦에 물같은 것이 흘러 있더니만'

근처 기아카클리닉으로 몰고 갔는데...
일요일 오후.. 업무시간 아니라고 내일 오라네요..쩝~
그리 급한 건 아니니까.. 네 내일 오후에 오겠습니다. 하고 돌아왔습니다.

마이카 초보라.. 매일 외관에 기스 난 곳 없나.. 이런거만 챙겼는데...
이제부터 일상점검 생활화 해야겠습니다.

계기판 와샤액 잔량 경고등에 불도 안들어 오던데...쩝...
내일 정비 후에 결과 보고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티지 받으신 님들도 한번씩 확인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