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협상 내용도 어이없는 협상이라지만
상호 서명도 없는 협상(미국은 논의라고 한다지요)을
'관보게재와' 우선 '고시'하는 초유의 사태는 뭐랍니까?

대체 미국에게 얼마나 귀염받고 싶어서, 국민 자존심까지
무시하면서, 서명도 안된 내용을 '고시' 먼저 못해 안달인지...

-미국 왈, '고시' 먼저 하면 '서명' 해준다... 군요...

휴대폰 하나 개통하려해도 '서명'해야 되고
월세방 하나 얻으려해도 '서명'해야 하는디,
국가간 협정인지 뭔지는 대충 말로 싸바 싸바해도 되는건가 봅니다.

김종훈이가 '고시'후 자기 말대로 안되면 책임 지겠다고 했다는데,
흠, 과연 그 녀석이 책임질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요...
국가간의 일을, 그것도 국민의 건강을 담보로 하는 일이...
일개 공무원 한 녀석의 '책임 지겠다'는 말 한마디로
서명도 없이 얼레벌레 '고시'를 강행할 수 있는 허접한 사안이랍니까?

MB가 믿고 의지하니께, 욘석이 눈에 뵈는게 없나봅니다.

"아마추어도 이런 아마추어 정부가 없다"

관련기사,
http://www.pressian.com/Scripts/section/article.asp?article_num=60080625174456
http://gonews.freechal.com/common/NewsResult.asp?sFrstCode=012&sScndCode=003&sThrdCode=000&sCode=20080625195516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