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은 언제눈이오려나? 눈이왔다는데, 보지를못했으니.공구로 구입한 체인사용을 올해못해보지않을까하는
불길한예감. 눈이 오면 생각나는, 전차량무쏘의 4륜구동, 참 덕많이보았었죠! 허나, 1년에 한두번 정도사용하니, 지금은
2륜으로 타고있습니다. 작년인가. 눈이 많이왔던 겨울이였습니다. 온천지가 눈으로덮혀있을때  도로의 사정이 영아니었죠
차량의 정체와 미끄러운 지면과의 싸움이 시작된 저녁무렵.퇴근길로 올라섰는데, 남태령고개의 차량운행정지로 경찰과
군부대 군인까지 나와 제설작업을 하고있습니다.저의 퇴근길은 무조건 남태령고개를 넘어서 가야하니, 이거 낭패로세1
체인을 한 차량도 돌아가라는 경찰관 지시에 남감하게 서있다가, 저도모르게 4륜의 힘만 믿고 경찰관의 지시도 무시한채
남태령고개로 발진했죠, 성격이 급한터라 이리저리피해서 고개를향하여 가고있었죠, 많은군인들의 제설작업이 저하나로
인하여 멈추고 모두 제차량만 바라보며 있었죠, 4륜의힘은 가히대단하게 미끌림없이 남태령고개를 올라가고있을때 뒤에서
들이는 군인들의 박수소리에 온몸에 전기가찌리하게 느껴지는걸 기분이좋았죠. 고개를 넘고 시속60k로 고속도로를 달리는
혼자만의 주행의 감탄사,아! 이하얀대지를 나홀로 달릴줄이야. 고속도로는 하얀눈만이있고 아무도 밞지않은듯 뽀드득
소리가 너무 기분이좋았네요, 톨게이트안내원들의 기다림, 또한번의 전율, 좋았죠, 혼자만의 주행,역시좋았죠,
돈을내고 천천히 출발할때, 들리는 핸드폰소리, 아빠! 어디야?  응 아빠, 다 왔어........ 이젠추억이되었네요.
가족의 기다림은 힘이나 객기를부릴줄 알게하는힘이있죠. 그러나, 눈은싫습니다. 눈온후가싫어서요...    두서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