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내는 세금이 작아서 환급도 없는 듯요 ㅎㅎ;;

저같은 경우는 조그만 아파트를 사면서 담보대출받은금액때문에 환급이 90만원정도 나오는걸로 되어 있었는데요...

얼마전 저희회사 본사에서 연락이 왔더라고요

제가 집을 사면서 3개월이내로 대출이 이루어졌으면 주택마련대출로 보는데 제가 전세낀 집을 사다보니 6개월후에 전세자금 내주기위해 받은 대출금이라 주택마련 대출로 보기 어렵대요

법에는 집을 구매한 등기일로부터 3개월이내 받은 대출만 주택마련대출로 보기때문에 저 같은경우는 해당사항이 없더라고요...그래서 장기저당에서 대출부분을 삭제하고 다시 정산했더니 8만7천원 토해내더라고요 ㅡ,.ㅡ

처음부터 90여만원 받는줄 몰랐다면 차라리 덜 억울할텐데...

주택대출을 위장한 다른 목적의 대출도 아니고...참 법이 그렇다라고요...뭐 어떡해요 할수없죠

제가 1년동안의 소득에 비해 돈을 많이 쓰진않아서 토해냈지만 아꼈다고 생각해야죠 뭐 ㅎ

회사사람 대여섯명 제가 연말정산하는거 도와줬는데...소득없는 부모님 인적공제에서 넣질않아서 50만원 토해내는사람 제가 40만원 환급받는걸로 바꿔주고 어린 딸을 못넣고 그냥 제출하려던 직원 제3자 제공동의통해 자려 부양으로 넣었더니 60만원 추가로 환급받게끔도 해주고...남 좋은일만 180여만원 돌려받게해주고 정작 저는 토해내고 ㅎㅎㅎ

그래도 도와준 직원분이 봉투에 5만원넣어서 주시더라고요...그렇게 사양했는데도 기어이 주시는거 감사하게 잘 받았습니다 ㅎㅎ 그리고 딸내미 넣어준 친구는 퇴근하는데 밥 사준다고 부르더니 횟집에서 회에 소주 사주길래 얻어먹었네요ㅎㅎ

이래저래 87,000원 토해내는거 해결(?)했네요 ㅎㅎ

작년에 비슷한 환급을 예상해 봅니다

30~40 환급 예상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