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저녁 10시경에 불꽃남자님과 4강전 경기를 했습니다..
1경기 불꽃남자님 승
2경기 AV매니아 승
3경기 AV매니아 승
2:1로 제가 이겼습니다..
헌데 리플저장을 못했습니다...
대회 겜 끝나고 친선겜으로 한걸로 리플을 해놓긴했는데..
이걸로 대체할수 있을라나 모르겠습니다..
말로 설명을 드리자면.. 전 늘 테란전 상대로 뻔한 빌드 뻔한전술을했습니다..
1경기 - 6시저그(AV매니아), 8시테란(불꽃남자)
  = 전 12드론 앞마당 더블해처리를 가져갔고.. 불꽃님은 아무래도 첫바락이 센터바락인듯싶었습니다..
     첫 오버 정찰로 봤을때는 서플이 제타이밍에 보였고.. 무난한 8.5서플인줄 알았습니다..
     헌데 잠시후에 보인 일꾼수를 보곤 확신까진 아니지만 약간의 8바락의심이 들었구요..
     곧이어 본진에 바락을 새로짓는걸 확인했습니다.. 그래서 무난한 첫서플후에 바락인가 싶었구요..  
     (절 상대로 거의100% 벙커푸시가 들어올꺼란걸 염두해두고 있던터라 이 순간 약간 의아하긴했습니다..)
     바로 여기서 속았습니다.. 제 앞마당에 갑자기 들이닥친 마린두마리와 일꾼을보곤 이미때가 늦었구요..
     무난하게 제가 gg를 쳤습니다.. (전체 결과로는 제가 이기긴했습니다만.. 3경기모든 겜을 저장안한 탓에
      이 첫게임 리플이라도 원하시면 이걸로 올려드리겠습니다.  이 첫게임은 불꽃님께서 갖고 계시구요..)
2경기, 3경기
  = 첫게임후에 벌어진 2-3경기는 모두 제가 12드론 앞마당 더블을 가져갔고..
     역시나 공통적으로 초반에 벙커푸시가 들어왔구요.. 겨우겨우 막고난후 첫테크를 무탈로 선택..
    불꽃님은 약간 빠른 더블가져갔구요.. (두번째 겜은 확실히 언제쯤 더블이었는지 캐치를 못했습니다)
    양쪽모두 무난한 빌드선택.. 제가 럴커+저글링 러쉬 시도를 하고 (제가 테란상대로 겜을 한걸 보신분들은
    어떤패턴으로 빌드를 선택하고 어느타이밍에 러쉬를 갔을지는 잘 아실겁니다).. 그게 통했습니다.. 이상 끝~

  불꽃남자님께...  출장중에도 피곤하실텐데 시간내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