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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의원, 아들을 연봉 5천만원 비서채용

일산 백성운, '의원 5급 비서관'에 아들 써 논란

백성운 한나라당 의원이 연봉 5000만 원이 넘는 의원실 5급 비서관에 자신의 아들을 채용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백 의원 아들인 백아무개(32)씨는 지난해 4월9일 18대 총선이 끝난 이후 백성운 의원실 5급 비서관으로 채용됐다. 백씨는 백 의원 지역구인 경기도 고양시 일산 동구 지역구 사무실에서 인터넷 홍보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백성운 의원실 관계자는 16일 “우리가 제일 취약했던 것이 인터넷 홍보전략이다. 백 비서관은 컴퓨터 그래픽(CG) 작업을 잘했다. 백 의원 인터넷 홈페이지의 캐리커처도 백 비서관이 아이디어를 낸 것”이라며 “홈페이지 전면 개편부터 전략기획 등을 주 업무로 하고 있고 인터넷 게시판 관리 등을 담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백 비서관은 총선 전부터 아버지인 백 의원의 선거운동을 도왔으며 당시에는 자원봉사 개념으로 무급 자원봉사자로 활동했다. 18대 총선에서 백 의원이 승리한 이후 의원실 5급 비서관으로 채용됐다. 백 비서관은 의원 비서관으로 들어오기 전에 홍보 업무를 경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성운 의원실은 백 비서관이 백 의원 아들인 것은 맞지만 법적으로 문제가 없고 능력을 보고서 채용한 것이기 때문에 도덕적으로도 문제로 삼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백성운 의원실 관계자는 “비서관으로 채용된 다음에 일을 하지 않은 것도 아니다. 의원 보좌진은 우수한 능력을 갖춘 사람을 채용하는 데 어려움이 많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경기 불황에 따른 20~30대 청년실업 문제가 국정 과제로 떠오른 상황에서 국회의원이 자신의 아들을 의원실 비서관으로 채용하는 것은 도덕성 논란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국회의원 5급 비서관은 웬만한 직장보다 높은 임금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사무처는 “의원 5급 비서관(24호봉)은 2008년 기준으로 연간 5311만7920원을 받는다. 의원 비서관은 국가공무원이기 때문에 책정된 보수를 받는다”고 설명했다.

백 의원은 고려대 법대를 나와 고양군수와 경기도 행정부지사를 지낸 인물로 18대 총선에서 일산 동구에 출마해 민주당 후보로 나온 한명숙 전 국무총리를 누르고 당선됐다. 백 의원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행정실장을 역임했으며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 중 한 명이다.

류정민 기자 dongack@mediatoday.co.kr

<저작권자(c)미디어오늘(www.mediato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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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은 정말 날이갈수록 높은 심사와 평가를 요구하는데에도 불구하고

특히 딴 나라당의원님들을 보면 그저 한숨만 나오는 혹은 웬지 의심의 눈초리가 너무나도 많이 갈수 밖에 없는 상황을 스스로 연출해 나아가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것을 부정할수가 없군요.

저는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다음 총선등 아무리 훌륭한 사람이 나와도 결코 한 나라당을 찍지 않을 것입니다.

p.s :다른데도 아닌 관료나 정치인분등의 경우 이런 일은 절대적으로 삼가하는 것이 좋을것 같네요. 예컨데 코드가 맞고 일을 잘한다고 해서 국무총리 아들도 비서관 대통령 아들도 비서관 등등을 시킨다면 정말 부패하지 않을까요?

정말 너무나도 우려스럽군요..예로부터 고대는 막걸리 한잔으로 대동단결을 한다고 하더니 참 정말 가관이군요....서민등은 참 어려운 시기일 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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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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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라쥬 2009.01.17. 00:34
부끄러운 일입니다.... 그런데 이런걸 부끄러운지 모르는 사람이 더 많다는게 더 문젭니다.
ammelid 2009.01.17. 02:04
좋네... 32살에 연봉 5000의 공무원이라...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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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경하에요 2009.01.17. 02:22
저는 생각이 조금 다릅니다.. 국회의원을 옹호하는 것은 아니지만...
솔직히 아버지 사업하는 사람 많습니다... 그중에 예를들면 식당이나 회사등 많이 주위에서 볼수있습니다...
저기 국회의원 아버지도 그냥 다 벗고보면 아버지일 뿐입니다..그래서 아들 채용한것뿐이고...
문제는 그아들이 과연 5급에 해당하는 자격이 되느냐인데 위에 문장에 보면 총선때부터 일을 왔고
컴퓨터일을 잘한다고 문장에 나와있군요..그래서 저는 저자리가 아들이 되도 된다고 봅니다...

그대신 저아드님이 남들보다 싶게 아버지를 이용하여 저만큼의 자리에 올랐으니 그만큼의 사회환원 노력과..
자원봉사등 ...정말 연봉 5000이라는 겉만 멋진 사람보다 속이 멋진 연봉 5000자가 되기를 바랍니다...이상. 끝.
profile image
[강원]김태호 2009.01.17. 05:29
그러게요...

일도 못하고.. 사고쳐서.. 기사에 올라온 것도 아니고...
단지 아들이라는 이유만으로... ^^
저 아드님 욕 안 드시려면.. 열심히 일하셔야 할 듯..
[충]사랑을주세요 작성자 2009.01.17. 08:28
글쎄요, 개인사업하는 입장과 공직 생활하는 것과는 좀 다르다고 봅니다. 아무리 자신의 아들이 능력이 있다고 하더라도 공직생활을 하는 입장에서 저런 결정을 내렸을시 충분히 오해의 소지가 있을수 있다는걸 감안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비서관이라는게 어떤 시험을 통과했을때 얻게 되는 지위도 아니거니와 국회의원이 지명해서 얻을수 있는 지위라는걸 생각한다면요.
석파리 2009.01.17. 08:43
제 생각은.. 공무원이라고는 하나 어짜피 의원이 임명해서 근무하는것이라 아버지가 국회의원생활하는동안
근무하는 일종의 계약직이라고 할수있으니까요 임기끝나면 그만두는..
물론 임기끝날무렵 그 경험을 핑계로 아버지가 힘써서 어디 좋은자리로 가는게 문제가 되겠지만
당장 아버지일 보좌하면서 비서관으로 근무하는거는 그다지 문제는 없을것같은 소견입니다..
근데... 윗줄처럼 될 확율이 99프로쯤 쯤될듯하네요..
profile image
럽포레버 2009.01.17. 09:20
글쎄요... 국가와 회사를 구분못하는 어떤 사람 때문에 지금 이렇게 국민들이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아들을 공직에 5급으로 채용한게 문제가 안된다라니...
정상적인 공무원은 아무리 아들 능력이 뛰어나도 국민들의 눈을 의식해서 이런짓은 안할겁니다.
더군다나 능력이 뛰어나다면 아마도 다른 자리에 자기 자신이 가지 않았을까요? ㅉㅉ
[전]꾸[익산,광주] 2009.01.17. 10:08
5급 공무원은 사법고시 합격자에 해당하는 급입니다.
컴퓨터를 잘하고 일좀 도왔따고 5급이라뇨??
사기업에서는 얼마든지 가능하지만 공기업에서는 특혜에 해당할 뿐입니다.
하지만 아버지의 권한으로 특채가 가능하다면 할말이 없군요.
묵묵히 시멘트와 먼지로 한평생 살아오신 제 아버지를 원망해야하는 건가요? 씁쓸하네요.
[서경]간큰블루 2009.01.17. 11:02
충분히 오해의 소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들을 채용하는것은 당연히 문제 아닌가여..??
정말 아들의 능력이 뛰어났다면 그 능력을 펼칠수 있는 다른 자리에 가는게 더 좋아보일듯 하네여..
저 아들이 정말 능력이 뛰어났다고 하더라도 아버지가 의원이 아니었다면 저자리에 앉을수 있었을까여..?
한숨만 나오네여....---;;
앙누니 2009.01.17. 11:11
우리 만수~산수 0점~ 경제도 0점 우리 만수~ 아빠 세탁소 물려 받아야겠네~
[서경]뚝이 2009.01.17. 11:49
배밭에서는 갓을 고쳐쓰지 말라는 말이 있습니다.
자식의 능력을 떠나서 의심받을 일은 안하면 됩니다.
자식이 그렇게 능력이 좋다면 굳이 애비가 신경쓰지 않아도 지밥그릇 다 챙길수 있습니다.
이런 사실 하나를 보더라도 그 사람의 의식을 알 수 있습니다.

청년실업이 이 지경일 때 지 자식을 제쳐두고 일반 청녕을 채용했더라면 더 존경받지 않았을까요 ?
소탐대실이라.. 다음 구케의원 출마시 오점이겠네요..
[서경,경]한율아빠(튀김) 2009.01.17. 11:55
일반 기업체도 아니고 국민의 혈세로 먹고 사는 공무원 아닌가요? 근데 여기에도 옹호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이해가 안되는군요. 5000만원에 대한 급여로 나가는 돈이 백의원 돈인가요? 아무리 쥐박이 이하 딴나라당이 쑈를 하더라도 이렇게 30프로 가까이 지지율이 나오는 이유가 있었네요.
[서경]잼잼 2009.01.17. 12:34
맞아요... 개인회사돈으로 자기 아들 월급준다는게 크게 상관있을까여? 하지만, 공무원이랍니다. 국민세금으로 국회의원 아들까지, 자격이 있는지 없는 검증도 없이, 9급공무원 되려고 정말 수많은 사람들이 노력을하고, 그래도 붙기가 쉽지 않은데.. 점점 세금 내기도 아까워 집니다......
[서경]Dk Soul 2009.01.17. 12:55
음.. 32살... 저랑 동갑이네요... 근데.. 연봉은..ㅎㄷㄷㄷㄷ
[서경]스포엔겔 2009.01.17. 13:35
참으로 안타깝네요,,분명 그놈에 땅나라당일이기에 없던걸로 하는일은 결코 없을터이고,,능력이 탁월하다하였는데,,
같은동종의 일을하는사람과 과연 비교하고 하는말인지..
과연 5000이라는 연봉준다고 공채를 하면 지원자들이 전국에서 개때같이 모여들것인데 다른지원자보다 진짜 특출한지,,,최소한 의 비교도 없이 단순히 능력이 있다,,그래서 도덕적으로 문제없다..,라고 말한 인간들이 도덕운운할 자격이 있는지.ㅡㅡ;
젠장 나랑 동갑이네--;
[서경]앤서니 2009.01.17. 13:38
드라마에서 오너 자식들이 하도 실장을 많이 하니까 그것을 당연히 여기시는 분들이 많으신듯...
그럼 2mb아들도 대통령 비서실장 시켜도 되겠네요... - -;
[서경]편식야옹 2009.01.17. 14:04
개인 사업 하고 비교하는데... 그건 이번 사례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개인 사업의 경우 아들을 고용하던 다른 사람을 고용하던 고용인이 피고용인에 대한 급여를 책임 지지만 위의 경우에는 고용인이 피고용인의 급여를 책임지는 것이 아니라 국가 세금으로 지급되므로 문제가 되는 거죠...
[경]루팡 2009.01.17. 17:21
저 연봉이 세금으로 나간다는게 문제죠...
[서경]최강아이™ 2009.01.17. 18:39
개인사업하고 비교할건 아닌듯한데요~
자식이 아무리 뛰어나도 저건 아닌듯...
몰입형 2009.01.17. 21:30
입만 뻥긋^^ 거리는 거 보다는 훨~ 나은거 아닌가???
아침가리 2009.01.18. 00:22
국회의원이 300명에 조금 못 미치는 숫자지요.
국가는, 국회의원 1인당 운전기사 포함하여 9명까지 비서관 채용에 대한 비용을 부담한다고 합니다.
국회의원은 또한 개인 개인이 모두 독립된 하나의 '국가기관' 입니다. 290여개의 독립된 기관이라는 뜻이지요.
비서관은 그 각각의 독립된 국가기관에서 정책이나 입법 사항을 개발하는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적잖은 국민의
세금을 국가는 지불하게 됩니다.
물론, 능력이 뛰어나다면 자식이라고 하여 불가하다는 것이 오히려 역차별이 될 수 도 있겠습니다만,
그것이 자식이나 친인척을 분별없이 채용해도 된다는 것은 분명 아닐것입니다.
애비 잘 둔 덕을 자식이 좀 봐도 되지 않는냐는 의견은... 개인 사업 하는 사람에게나 해당하는 것 입니다.
집 앞, 슈퍼마켓 김씨가 제 자식 데리고 일 한다고 하여 아무도 욕하지 않지요.
허나, 온전히 국민에 대한 서비스의 댓가로 국회의원실 1곳당 연간 엄청난 비용을 세금으로 지원받는
이른바 국가기관이 할 짓은 아니지 싶습니다.
profile image
네티러브 2009.01.18. 20:51
기업논리로 봐도..

임원 되었다고 자신 아들 비서 시키는게 이해가 되는지요..?
주주총회 열리면 해당 임원부터 짤릴겁니다.

저런게 이해 되는게 대한민국과 카리브해 못사는 나라겠지요.
[충]수야 2009.01.19. 18:00
내가 직접 납부하는 세금은 아니지만, 우리 부모님이 내는세금이 저 따위로 쓰이다니... 자꾸자꾸 아깝다는 생각뿐, 이건뭐 나라 발전이 아니라 저들을 도와주는 꼴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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