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티지 심장이식 진행중입니다.
내일 오후쯤에야 마무리 된다고 하는데...
미션은 그대로이고 엔진만 통 교환이라서...
부조화현상은 그리 걱정은 안하고 있는데...
혹시나 다른 문제가 또 생기지 않을 까 이 생각때문에..
내심 불안하네요.,

새티지에 엔진 내리고, 차체보다 더 새것인 엔진을 올리고 있으니..ㅎㅎ;;
웃어야 할지..울어야 할지..ㅎㅎ;

겉은 2006년 10월 식인데, 엔진은 2006년 12월..제품이니..
기분이 묘 한게...;

보통 차가 만들어지면 공장안에 있는 서킷(?)에서 고속주행을 하면서 약 10km 정도 운행을 한다고 하네요.
거기서 별문제 없이 합격한 차량만이 출고된다고 들었는대..

저의 티지는 어디 달릴때도 없고, 어디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은 해야 되는데....;
학교 운동장가서 저속으로 10바퀴 정도 돌 생각인데..(다른 사람이 보면...이상하게 보겠죠;;)

아..혹시 심장이식한 경험 있으신분? 있으시면 경험담이라도..

엔진걱정에 스트레스 업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