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여러분들의 걱정 덕분에

우리 채민이가 토요일에 무사히 퇴원했답니다.
퇴원시간에 옆에서 지켜보지도 못하고 회사에서 MT를 갔답니다(불참시 이틀 결근 처리한다는 엄명에 그만 T_T)

젖을 제대로 못 먹으면 어쩌나 하고 걱정했는데
요녀석 걱정과는 달리 잘 먹고 잘싸고 잘 자고 있습니다.
가래 끓는 소리가 가끔 그륵그륵 하는 것 외에는요.
글구 병원 다녀오구 나서 한 가지 재주가 늘었네요.
바로.. 옹알입니다.  제법 옹알이를 열심히 하네요.
글구 예전에는 눕혀놓으면 인상쓰고 울기만 했는데
요샌 혼자서 옹알이 하면서 옆으로 뒤집으려고 한참 연습한답니다.

그리고 오늘 우리 블루문X를 찾아왔습니다.

벌써 범퍼만 두번째 교환이네요..
수리비 52만원인가 나왔는데, 가해자측하고 저하고 과실비율 7:3이라서 자기부담금 10만원 고스란히 나가게 생겼습니다.
흘.. 정말 이제는 옆 차선에서 누가 무리하게 끼어들려고 하는지까지 미리 파악해서 운전을 해야겠네요.

암튼 여러분들은 모두 안전운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