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말씀을 드리자면...

PDA 세팅하는게 참 재밌더군요...뭐든 그렇지만 처음 접하는거에 정(??) 재미(??) 들리는 맛이란..?

제 첫 PDA 는 Palm 의 소니 TH55였습니다.

이것만 생기면 모든것이 해결될듯 하더군요....여친을 꾜셔서 50% 지원 받아서 질렀죠....

한참 세팅하는 재미 들렸는데....여친이 비졀드 하다가 시스템 다운....소프트 리셋..일명 똥침으로 해결이 안되더군요.

결국은 하드 리셋....힘들게...동호회 분 도움하에 겨우 세팅을 했었는데...하드 리셋 후 다시 세팅할 생각을 하니 까마득하더군요..

이후로 정이 좀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이곳에서 공구한 1717을 구입 했습니다.

2.53 사용시도 메모리 부족으로 고생좀 했죠./..

과거 286 시절 게임 하나 돌려보겠답시고 메모리 관리 하던 때가 생각 나더군요..ㅎㅎ
이후로 약간 맛을 들여 이곳저곳 돌아댕기며....여러가지 어플을 설치 했습니다.
PDA 리모콘..메모장.....영화 변환...맵피는 기본....인터넷 접속해서 TV도 봐보고...지금은 딱 필요한 어플만 깔아서 나름대로 최적화 해논 상태라 생각합니다.지금은 맵피 패치 분 재설치 해도 메모리 부족은 안나온다죠..? ㅎㅎ

이전에 사용하던 네비는 IBM X31+ 로드메이트 + 이지가이더...그런데 맵피에 한번 발을 들여놓으니 헤어나기 힘들더라구요...ㅎㅎ

처음엔 생소하니 어려울수도 있지만....나름대로의 필요한 어플들로 세팅을 한다면.....하나씩 해간다면...뿌듯함과 만족함을 동시에 충족시켜 드립니다...물론 100%는 아니지요..ㅎㅎ
맵피와 함께 즐거운 나들이 많이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