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업계들의 장삿속은 정말......놀랍군요.......

오늘이 4.2 데이라고 베니건스에서 42% 할인해 준다고 할인권이 왔네요.....
요즈음 이런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제 값 다 주고 먹으면 바보라고 할 정도로 할인권이 난무합니다......
사실 이런 것들도 다아 업계의 마케팅 전략이 아닐가 싶네요......
4.14 쏠로들의 자장면 데이는 들어봤으나 4.2데이는 금시초문이네요......

사실 3.14 화이트 데이라는 것도 일본의 유명 제과 회사인 모리나가 제과에서 비인기 품목에
속하던 마시멜로 제품을 팔기 위해 고안해 낸 캠페인이었답니다. 모리나가 제과는 이미 밸런타인 데이에
초콜릿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만들어 성공을 거둔 바 있었기에, 이와 연계시켜 "2월 14일에 초콜릿으로 받은
사랑을 3월 14일에 마시멜로로 보답하라"는 내용의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이에 최초의 이름은 '마시멜로 데이'였으나,  나중에는 마시멜로의 흰색을 따서
'화이트 데이'로 이름이 바뀌었다고 하네요. 우리들도 덩달아 일본 제과의 마케팅에 부화뇌동하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한데......일본인들의 교묘한 상술에는.......절로 감탄사가 연발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