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다른분들도 아실려나 해서 푸념 비슷하게 올립니다...

계약후 거의 두달이 다 되어 가는 시점에서 기아자동차 RV팀에 전화를 했더랬습니다...

제 계약은 TLX고급형 수동입니다. 수동 담당자분 전화받으시더니

수동 미션 부속의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서 10월달에 수동 신청 하신분도 아직 출고전이라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대리점에서 연락 받은거 없냐고 그러더군요... 무슨 연락이라고 물었더니

수동 부속이 공급이 않되니 옵션을 오토로 바꿀 경우 처음의 계약일을 인정 해주겠다고 하더군요

수동으로 고집할 경우 2월 말도 장담을 못한다고 하더라구요...참고로 전 11월 25일 계약...

않그래도 험난한 설바닥에서 맘잡아먹고 수동으로 딱!! 결정하고 갈등하는 맘이 조금씩 있었는데

이렇게 동기가 생겨버리네요...ㅎㅎ 그래서 옵션을 바로 오토로 바꿨습니다...

좀전에 이글을 쓰는 동안 전화가 왔네요... 다음주 토욜로 출고 날짜 잡혔다구요...우어어어어~~~

135만원 절약해보자고 수동 했다가 이눔의 우유부단함을 딱!! 한방에 잡아준 계기...

제차는 잿빛은색입니다... 이제 저도 드디어 오너가 되나봅니다...

혹시나 저의 계약일을 옵션을 바꾸고도 유지를 해준다면.... 제가 누군가의 순번을 중간에 획! 끼어 들어가는건

아닌가요? 애매모호 합니다~

글이 두서가 없습니다... 주제도 내용도... 쩝!!

즐거운 주말 되시구요 스포티지 횐님들 건강, 운전 조심들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