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는 딱히 볼만한곳이 없습니다..
그냥 해수욕장만 즐비하게 있을뿐.... 볼만한건 펜션이 이쁜곳들이 많이 있죠
그 중에서 정말 유명한곳으로는 나문재펜션이 있습니다.

어디 관광지 돌아가닐거 아니고, 이쁜펜션을 찾으신다면 나문재펜션 가시면 후회없을거예요^^

나문재펜션.....숙박요금 뜨악하실겁니다 ㅋ...
안면도에는....이른바 펜션이라는 간판을 건 숙박업소가 500개를 넘는 다는 비공식 통계가 있다지요

나문재펜션은 많이 알려진 대로 각 숙박동이 독특한 외장 내장을 갖고 있어서 그 자체만으로도 재미를 얻으실수 있습니다
또 주변과 어느 정도 떨어진 독립적인 위치라 밤이면 상당히 고요하고 정숙한 분위기가 됩니다.
백사장항에서 차로 10분 거리, 꽃지해수욕장과는 거리가 좀 있는 편이고요
아 참 ... 홈페이지 있으니 거기서 확인하심 되겠네유

저같음 기냥 사전예약 없이 출발해서 해안도로 주변이나 해수욕장 주변의 맘에 드는 숙소를 현지에서 선택하겠습니다

꽃지해수욕장, 방포항, 방포해수욕장 주변에 펜션들이 많습니다.
수산물을 구입하시기엔 백사장항이 횟집이 많고요
꽃지해수욕장 맞은편 방포항에는 좀 작은 방포수산시장이 있으니 참고하십시요.
여유되시면 영목항도 한번 가보세요...드라이브겸 해서 가셔야 합니다. 안면도 끝자락이라 숙소에 따라 왕복소요시간이 한시간 넘을 수도 있으니
방포항~백사장항 사이의 해안도로는 드라이브를 꼭 하시기 바라며, 사이사이에 있는 안면송군락과 펼쳐지는 해수욕장은 몇군데 들어가보시길 권해드립니다. 2월초면 사람 하나 없는 드넓은 백사장과 해안사구 안면송림을 즐길수 있습니다

럭셔리스포님 의견처럼 뭐 시설형 관광지가 아니라 경관을 즐기고, 드라이브하고, 밤되면 바비큐하고 백사장에서 불꽃놀이 하는 정도가 전부일 듯하네요 ㅋ

안면도랑 엮을 만한 코스는 돌아올때 스파캐슬에서 온천 한번 하는거 정도가 되지 싶네요

태안쪽으로 갔던 기억이 있는데 ... 팬션 이름은 기억이 안나네용 ㅋㅋ 여행두 가시구 좋으시겠땅 ~+_+ 잘 다녀 오세요 `

안면도 펜션 추천한다면 제가 가본 곳으로

창기리-나문재 : 유명한 곳이라 설명이 필요없겠네요 http://www.namoonjae.co.kr/
황도-휴먼발리 : 황도 펜션도 좋아요~ target=_blank>http://www.humanvalley.co.kr/

고남-바다가쓴시 : 저녁에 낙조 보시기에 좋아요~ http://www.seapoem.co.kr/
펜션마다 사이트 있으니 비교해보시는게 좋겠습니다.

그리고 남당리에서 새조개 축제 하고있네요~ 가격이 좀 있다는거 참고하시길...

시설 좋고 비싼 팬션들은 그만큼 인기가 많아서 미리 예약하셔야 되구요. 조금 저렴하게 가시려면 예약하지 마시고 가셔서 조금 저렴해 보이는 팬션들어가서 흥정하면 싸게 해줍니다.
작년 겨울에 가기전에 가격 알아보니, 8만원 이였는데 가서 직접 물어보니 빈방이 많아서 그런지 4만원에 들어갔어요. 물론 인기있는 팬션은 아니고 그냥 평범함 팬션이였네요.

제가 가본 펜션 중에 괜찮았던 곳
* 몽산포해수욕장 [오션갤러리] - target=_blank>http://www.ocean-gallery.net/

: 시설 잘되어 있구요 실내에서 갯벌과 바다가 바로 보이구요 테라스 열고 몇 걸음 걸어가면 바로 바닷가입니다.
주인총각이랑 할머니 친절하십니다.
* 남면 곰섬 [곰바위펜션] - target=_blank>http://www.gompension.co.kr/

: 시설 깔끔한 편이구요 바로 앞에 마찬가지로 갯벌과 바다가 보입니다. 작년에 갈매기 때거지로 날라당기는거 봤는데 지금도 볼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주인아저씨가 고기잡이 하시는 분이라 제가 갔을 때 생선도 같이 구워먹으라고 많이 주셨는데 인심도 괜찮은 거 같습니다.

암튼 잘 알아보시고 좋은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잘 결정해서 재밌게 즐기고 오겠습니다...(__)꾸벅...^^
감사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