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부럽습니다.......

제 친척 하나도 아랍인과 결혼하여 산다는 것.......결혼한다 할 때 모두 말리고 난리였는데..
너무나 행복하게 잘 살고 있네요....하긴 통계상으로 보니 경제적인 걱정만 없어도,삶에서 70%의
고민이 없어지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대학 때 만났는데, 20년 전 결혼 시에 강남 34평 아파트 살 정도의
금액을 지참금으로 주고....장모님 밍크 코트를 3벌이나 사줬다는 것,매년 친정을 방문해도 부모님
힘들게 하지 말라고 꼭 호텔에 묵고, 장모님이 원하는 것은 다 사드리라고 한다는 것.

처가도 60평 아파트서 잘 사는데... 3남매 낳아서 키우면서, 행주 한 번 안 빨아 봤다는 것, 가정부,
요리사,유모,운전수 다 있다는 것.. 남편 동반 없이 집밖 외출 못해도, 전혀 불만이 전혀 없다는 것
속으로는 답답할텐데 표현을 안 하나.

의외로 부부동반 파티도 많다는 것, 일부 다처제가 아닌 요즈음 사람들은 일부일처제라는 것,
아랍인들은 다 플레이보이일거라는 것은 다 편견이라는 것.....

하튼 순수 사우디인은 다 부자라는 것.......우리와는 전혀 다른 세계에서 산다는 것........
우린 로또 되도 저런 차는 못 산다는 것......매주 빵 되는 로또를 볼 때에 왠지 슬퍼진다는 것....

팬케이크님...글 보니까... 왠지..오늘부터..아랍어를..배워야 하나..하는 생각이 ㅋㅋㅋ

우리집 마당에서 석유가 좀 나왔으면 좋겠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