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었네요.차산지 2달 ㅠ
차에타고 여친 일하는데 옆에서 세우고
여친과 얘기하던중 갑자기 쾅~ ㅠ

술먹은 포터 아저씨가 박았습니다..
차 썬팅때매 후진하고 그냥 갈라는거 같아서 문을 열고 나오니
아저씨 움찔-

첨엔 적극적인 자세이면서 다해결해주겠단 식으로
그리고 빨리 장소를 벗어날려는 모습이
대충 짐작이 오더군요.ㅋ
가까이서 얘기들으니 바로 술냄새 진동- 음주운전 ㅎ

"사장님 술드셨네에 "하니 바로 실토
첨부터 4가지 없게 했으면 바로 경찰소환 및 병원행 할려 했으나..
힘들게 사시는 분이었고..연세도 만아서..(왜 술먹고 운전하는지 참....)
보험사불러서 전부 처리 완료하고 고칠때까지 렌트카 하는걸로
마무리했습니다.
내 스퐁이가 지붕빼곤 실제 튼튼하더군요.. 내차는 긁힘,..포터는 박살-_-
렌트카로는 스포티지급으로 왜그런지 모르겠지만..그랜저 TG로 빌려주네요..
렌트비 비싸게 받으려는건가?-_- 계기판을 보니
왜 스포넷분들이 계기판 튜닝하는지 알겠더군요..

여친이 나가서 차대고 과자 사먹으러 가지 말고 차에서 얘기만하자고 해서
여친이 너무 사랑스럽네요 ㅋㅋㅋ
안그랬다면 ㅠㅠ 절망..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