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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전화가 왔네요..뭔가 불안불안 하네요

방금 어머니께 전화가 왔습니다

다짜고짜 "무슨일이야!!"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무슨말씀이냐고 여쭤봤더니

집으로 방금 전화가 왔더랍니다

"XX네 집이죠? XX가 지금 맞아서 피투성이가 되어 있습니다" 요렇게요

그래서 어머니께서 " 네? 여보세요?" 하는데 끊겼답니다

02-761-5366 이 번호로 왔다는데 제가 전화를 해봐도

벨 한번 울리고 끊깁니다...신종 사기일까요? 뭘까요~~

어머님 집에 혼자 계시는데 불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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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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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울-_-v 2009.12.07. 11:29
일종의 보이스 피싱일수도 있으니,
주변 가족분들께 천천히 잘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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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제로미 2009.12.07. 11:30
병원가야한다고 3천만원 요구하던데....... 신종 사기인듯....
[전]콩자야[전주] 2009.12.07. 11:31
보이스피싱 이에요 ~ 어머님 한테 전화 하셔서 아무이상 없다고 안심 시켜 주세요 ... 어머님들은 그런 소리 들으면 진짜로 난리 나죠 .... 끊기고 나서 아마 또 전화 할지도 몰라용.... 어머님 한테 전화 해서 꼭 안심 시켜 주세요 ...

저희 동네에서도 이런 일로 ... 한 아주머님이 쓰러 지셨던 ...알고 보니 보이스피싱 이었다라는 ... 아직도 ..저런 짓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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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졸리면자라 2009.12.07. 11:31
그거 신종사기에요.. 제옆에있는친구가 내용과 똑같이 당했었습니다...
절대사기입니다 조심하시길~ 가족들이 병원까지 택시타고가고 난리도아니였습니다 +_+:
근대 그친구놈이 핸드폰도꺼잇어서제대로 한방먹은거죠.. 그게아마 병원비 비로 사기치는거같던데 절대조심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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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너구리 2009.12.07. 11:32
조심하세여 저도 전에 가족들이랑 같이 밥먹고 있는데 아버지 전화로 제가 교통사고 나서 지금 급히 돈이 필요하다며
입금 하라고 전화 왔었습니다 뻔히 옆에서 밥먹고 있는데 말이죠....
그래서 아버지가 장난삼아서 계속 집요하게 물어보니깐 욕하며 전화 끊더라구여~!
[경]달료스퐁이 2009.12.07. 11:35
보이스 피싱... 친구 집에도 비슷한 전화가....
운전하다가 사고나서 머리에서 피가 철철 난다면 수술바로 해야 된다고 수술비 붙여야 된다고... 그러자 친구집에서 애 바꿔 달랫더니... 신음하면서...엄마~엄마~이랬다던대...
[전]FORCE[광주] 2009.12.07. 11:40
100%사기입니다.
시골에 계시는 나이드신 부모님을 노리고 하는 사기수법인데요.
보통 자식이 그렇게 다쳤다하면 나이드신 부모님들이 상황안따져보고 앞뒤 안재고 입금부터 시키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제 친구 어머님도 그래서 2,000만원 송금 해서 당했습니다.
[전]택이[광주] 2009.12.07. 11:40
저도 이런 전화 받았습니다..ㅋㅋ
보이스 피싱 맞습니다..ㅋㅋ 웃으면서 넘어가주세요..ㅋ
[서경]Red-S40G 작성자 2009.12.07. 11:42
보이스 피싱 신고센터에 신고했습니다....참 별의별 사람들이 다 있군요 ㅡ,.ㅡ;;;;;; 회원님들 립흘 감사합니다~ ^^
[전]택이[광주] 2009.12.07. 11:47
경찰에 신고도 했는데 경찰측에서는,, 이런전화 요즘 유행하는 사기이니까 조심하세요. 이게 끝...
[전]승하니다[익산] 2009.12.07. 11:55
어머니께 우편물 버리실때 소각하거나 개인정보 잘 안보이게 버리시라고 하세요. 저도 일전에 경험이 있는데 이름하고 주소까지 다 알고 있더군요 그런 경우에는 쓰레기통에서 개인정보를 얻어가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서경]Red-S40G 작성자 2009.12.07. 12:02
정말...우편물 버리는게 제일 힘들다는;;;;저도 차에 한가득 쌓여이는데 어떻게 버려야 할지를 몰라서;;;

큰 통 하나 가져다가 물받아서 뿔려서 버릴까 생각중입니다;;;
빨간돌팅스 2009.12.07. 12:07
대부분 차량에 부착하시는 연락처도 이런 용도(?)로 이용될 수 있다고 하네요.

게시판 어디에선가 연락처를 1588 뭐 이런 번호로 바꿔주는 걸 본 것 같은데요
그런 것을 활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서경]하얀감자 2009.12.07. 12:21
이런거에 조심하셔야 합니다. 요즘 따라 더 극성으로 보이스 피싱 전화가 오네요;; 인제는 욕도 안하구 걍끊어버립니다.ㅋ
짐승 2009.12.07. 12:35
그거 완전 사기 입니다. 저의 어머니도 당하셔서 깜놀 하셨어요.
전화내용이 제가 피투성이가 되었으니 빨리 돈가지고 오라는 내용이라더군요~새벽에....
어머니 놀라셔서 전화하시구 ....ㅣ암튼 쓰레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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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이치현 2009.12.07. 12:40
부모님한데 자주 전화 하구 이런일이 생길수 있으니 각별히 당부 하셔야 합니다
[전]환이[광주] 2009.12.07. 13:12
저도 예전에 그런 전화 받았는데 다 사기 입니다!! 걱정 하지 마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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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껀스 2009.12.07. 13:26
저는 경찰서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예전에 네이트온 피싱범이 알려준 계좌신고했었는데..
어이없게도 은행에선 신용카드 분실로 경찰서로 보냈나보네요..ㅡㅡ;;
경찰하고 통화하니 피해금액이 없으니 그냥 덮으려는 눈치..
결론은 카드분실도 아니고 피해도 없다 이거죠... 하면서 끊더라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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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ㄱㅐ란 2009.12.07. 13:47
보이스 피싱입니다
저희집에서 벌써 한번당했습니다.
270마넌...ㅡㅡ;;

결론은 집에 어른들께 자주 전화드리고 안부확인하세요...^^;;
[전]밀감통통[전주] 2009.12.07. 16:04
신종사기입니다.
저도 며칠전에..제 핸폰으로.
제 이름까지 말하면서 전화왔더군요~~
누구누구..때려서.........머시어찌고 저찌고.ㅡㅡ;
이름은 어떠케 알고 전화하는건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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