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기구 국제조정위원회(ICC)의 의장직은
대륙별 순번제에 따라 아ㆍ태 지역 대표가 맡을 차례로,
이명박 정부 출범전까지만 해도 한국이 의장직을 맡기로 거의 확정됐었다고...
(한국은 노무현정부시절 부터 부의장국을 맡으며 차기 아태지역 순환시
의장국이 되는데 국제적 동의가 있었던 상태)

현병철 국가인권위원회장은 30일,
국가인권기구 국제조정위원회(ICC) 의장직 도전을 스스로 포기하기로 했다는데...

이명박 정부 출범후
촛불사태, 용산참사, YTN사태 등 각종 인권 논란이 일면서 당선 가능성은 멀어졌고,
결정적으로 인권 문외한인 현병철 인권위원장이 취임하면서 ICC의장직 취임이 물 건너가
스스로 출마 포기를 선언하기에 이르렀다고...

정부는 한때 현 위원장 대신 다른 인사를 내세워 도전하는 편법을 검토하기도 했으나,
국내외의 신랄한 비판을 받으면서 이 또한 접어야 할 수 밖에 없었다는 슬픈 이야기...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53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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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최,
쥐어 준것도 먹을 형편이 안된다는거...
당연시 되던 나라가 돌연 의장을 포기하여
국제적으로 망신살만 널~리~ 뻗쳤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