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동양공전(고척교 앞에 있는)을 지나다가 이미 체포되어 사형 대기중인 서남권연쇄살인사건의 "정OO"가 생각나고 이어서 "유OO", "이OO" 등 여러 연쇄살인범... 또 최근의 아동유괴 살인범등이 줄줄이 떠오르더군요...(동양공전에도 피해학생이 있었거든요... 어린학생이 죽어 너무 슬펐던 기억이...)
사실 현장을 접하지 못하고 뉴스로만 듣는 시민들에겐 그저 그런 뉴스로 지나갈수도 있습니다.
저는 직장때문인지 이런 소식을 자주 접하고 항상 두려워 내 가족이 피해자가 되지 않게 하려 노력합니다.
얼마전에 일본에서 무차별 살인이 있었지요.
무섭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더이상 안전하지만은 않습니다.
우리 동호회 분들은 이와 같은 범죄가 있었음을 잊지 마시구요.
되도록 여성분들(남자도 예외는 아닙니다만...) 밤길 혼자 다니지 마시기 바랍니다.
가스분사기정도는 소지한다든가 하는 자기를 보호할 수단은 강구하는게 좋겠습니다.(전기충격기는 잘못 사용하면 사용자가 더욱 위험하기에...)
저는 여동생한테 이런 위험성을 자주 경고하는데... 잘 안통하더라구요...
직접 겪지 않는 이상 "남의일"일 수밖에 없는것이라...
겪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최선아닌가요?
항상 조심하고 또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겪은 일을 다 말할 수는 없지만... 무서운 세상입니다.
피해는 전 국민에 비교하면 극소수가 당하는 일이긴 하지만... 그것이 나와 내 가족에게 일어나지 않도록 항상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아동유괴, 연쇄살인, 살인범 등으로 인터넷 검색하여 기억을 되살려보세요.
내가족을 지킬 가장 가까운 사람은 바로 "나"입니다.

시대가 많이 변하였습니다.
예전에 티비에 손잡는 장면이 나오다가 뽀뽀(지금처럼 보이게 하는게 아니라 뒷머리에 가려 보이지 않게~)하는 장면만 나오면 아버지께서 채널을 확!!! 돌려버리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영화관에서 뿐만아니라 드라마에서도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장면이 참 리얼...하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쏘우"라는 영화를 보고는... 토할뻔 했지요.
참혹한 장면들은 이미 현실에서도 본적이 있지만... 영화표현이 너무 리얼하여 보기에 안좋더군요.
그래서... 요즘은 이런 영화 안본다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안좋은 영향이 있을거라는 것은 누구나 동의할 것입니다.
환경에 영향을 받는것이 사람이라죠.
아이와 함께 영화나 티브이를 볼때는 한번더 생각하며 함께하는것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