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년된 제 스포를 맡겼었죠.

얼라이먼트 점검, 운전석 쪽 하부 이상한 굉음(아주 가끔) 확인, 운전석 백미러 교환, 타이어 위치 교환, 브레이크패드/오일 점검, 미션오일 점검 등..

사업소에 관한 글들을 많이 찾아보고...어디루 갈까 고민하다가 귀차니즘에, 걍 회사에서 젤 가까운 영등포 사업소루 정하고 갔었는데...정비1팀 에서 아주 기분좋게 점검 마치고 왔습니다.

차 관리가 잘 되어 있다구 하시면서, 운전석 쪽 백미러는 무상으로 교환..본넷 안쪽도 청소해 주시고..다른 것들도 점검 다 해주시고...아직 교환할 시기인 소모품은 하나도 없으니, 더 타다가 4만 정도 되면 교환하라구 하더군요..
역시 큐서비스랑은 틀리네요. 무조건 소모품 갈라고 부추기는 큐서비스나 스피드메이트...

그리구,
좌회전을 하면서 요철이나 장애물을 넘을때, 또는 유턴을 할 때 운전석 밑에서 쇠 뿌러지는 소리 같은게 아주 가끔씩 있었는데...
정비기사님 말로는 타이어가 너무 지나치게 돌아가지 않게 하기위해 걸림장치가 되어 있고 거기서 소리가 나는거라고..
글라인더루 갈면 되긴 하는데, 이상은 없는거니깐 차에 손대지 말고 그냥 타시는게 좋다고 하시네요.
제대로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이상이 없다길래 그냥 왔습니다.

암튼....결론은..
영등포 사업소 정비1팀 에서 아주 기분좋게 차량 점검 끝내고 왔다는...
(기사님 성함까지 쓰고 싶지만, 괜히 인척관계가 있는 사람으로 오해받을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