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출근해서 외근 준비를 해놓고 시간을 보니 9시 55분
그런데 갑자기 화장실이 급해 @@
아무래도 화장실 다녀오면 공구 참여가 미뤄질거 같지만 어쩔수 없이 후다닥 =3=3=3
일단 급한 불만 끄고나서 다시 컴앞에 앉았더니 공구 신청란 개설..이라는 글이 눈에 화아~악~
바로 신청 해놓고 보니 아싸~ 1등으로 신청...
기분 좋은 마음에 폰뱅킹으로 입금까지 완료...룰루랄라...
외근 준비 완벽하게 끝내놓고 게시판을 보니...1등 2등 3등 10등 신청자는 기념품까지...아싸~! 오~예~!
발걸음도 가볍게 차에 올라 현장으로 고~고~!

그리곤 조금전에 외근 마치고 사무실로 오는길에 농협에 들러 통장정리를 했는데...
아~!!! 어찌 이런일이 ㅡ.ㅡ
입금한 내용은 통장 그 어디에도 없이 마지막 거래일이 6월 25일...
그럼 아침에 폰뱅킹 할때 들려왔던...
지정하신 계좌에서 하나은행 이광수 님께 삼만 육천원이 입금 되었습니다. 수수료는 오백원 입니다...
라고 나왔던 이쁘장할거 같던 아가씨 목소리는 뭐였지? @@
아무래도 오늘 아침에 구신한테 홀렸던거 같다 ㅡ.ㅡ
어쩐지 학교 다닐때도 못해봤던 1등을 하더라니 ㅋㅋㅋ

급한 마음에 다시 농협에서 입금은 했지만 잘못 했으면 1등으로 신청 해놓고...
애먼 네티러브님께 물품이 왔니 안왔니 그러면서 글만 잔뜩 올릴뻔 ㅋㅋㅋ

그런데 지금 다시 생각해도 오늘 아침일은 희안하네요 ㅋㅋ
남은 하루 마무리 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