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를 07/01/05日 영업사원에게 인도받고 현재까지 500km도 타지 못하고 다시 보내야 했습니다.>

저는 신차의 결함이 이정도였다면, 결코 차를 구입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첫째날 설레이는 마음으로 신차를 인도 받았으나, 미션 결함으로 기아서비스 측으로 부터
미션을 통채로 교환하여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3일만에 원주영업소로 차를 견인해 보내야 했습니다.

이틀후, 차는 미션이 교체되어 저의 품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헌데, 차를 처음 인도받을 당시 핸들쏠림이 심해서 미션교환할때 얼라이먼트를 봐 달라고 했던것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영업소에서 얼라이먼트를 보았다는 차량이 아무런 호전 없이 지속적으로 쏠리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루 휴가를 내고 신수원 서비스를 방문하여 얼라이먼트를 다시 보게되었습니다.

아침 9시부터 시작된 작업은 저녁 7시가 다 되어서 끝이났습니다.
신수원 서비스측에서는 오늘하루 얼라이먼트를 3번, 타이어 교환을 모두 했으나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차를 구입한 원주 영업소와 상대하겠다며, 저는 차를 다시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다음날 원주 영업소 지점장,a/s과장,영업사원이 모두가 출동하여 저의 차량을 점검하기 시작했으나
결론은 아무 이상이 없는데요.........입니다.

분명히 차가 쏠리고 있는데도......고객님 너무 민감하시네요......라고만 합니다.

신수원 서비스 해당기사와 전화통화를 시켜드렸으나, 이해할수 없다고만 합니다.
그리고 돌아 갔습니다.

저와 신수원 서비스 기사를 거짓말 하는 사람으로 만들어 놨습니다.

그래서 오늘 다시 신수원 서비스에서 저의 차량을 견인해 갔습니다.
언제까지나 기다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1250km탔습니다.
저는 500km도 타지 못하고, a/s받고 점검하는데 키로수만 올라가고 있습니다.

저는 아직도 저의 스포가 낯설기만 합니다.

이번의 스포가 저의 인생 처음 신차입니다.

그전까지 중고차를 5번이나 구입해서 타고 타녀도, 신차를 구입한 지금 만큼은 아니었습니다.

너무 나도 마음이 아파서 이렇게 글을 올리기는 했지만, 창피합니다.

마음은 아프지만 다시 품으로 돌아 올 스포를 생각하며, 오늘 아침 트렁크 매트를 주문했습니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