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티지를 눈여겨 본게, 아마 티지 나온해 다음해 이네요.
2004년에 티지가 나왔죠^^? CRDI...
그 당시 신차이고, 광고도 멋지게 나오더군요~ㅎㅎ
예전 CF광고중에 김보성 목소리로 해서 많이 나왔죠?
지금 그 광고 찾아 볼려고 하니, 찾기 어렵네요.
그때와 지금 광고를 비교 해보면, 차이가 많이 나는...^^

그런데 제가 강원도에서 군생활을 해서 그런지 그곳에서 스포티지를 많이 보지 못했답니다.
주로 돌아 다니던 차들이 소렌토가 가장 많은듯...지역특성인지 몰라도..
티지가 별로 없더군요.

해가 바뀌어 2005년에 되어서 스포티지에 관심이 많아지더군요.
동호회를 찾다보니 나온게 이곳 스포넷^^

그때 당시 가입만 해놓고 읽을수 있는 글만 보던 처지라, 가입인사글도 남기지 못했답니다.
차도 없이, 그림의 떡이냥...^^ 나도 저 티지 탈수 있을까?? 요런 생각을 하면서 말이죠^^

그렇게 시간이 흘러 차에 대해서 점점잊어질 때에 저도 이제 직장을 구해야 되고..
그러다 보니 출퇴근할 차가 필요하게 되더군요.

이리저리 알아 보던중 눈에 걸리던게 스토미 (새로 나온 모델이라서..)
작년 9월부터 해당 차종 동호회를 돌아 다니며, 관련 정보를 얻고 그러다보니..

몰라도 될것도 알게 되고 그러니 혼란스럽더군요. 결함문제..이런저런..
몇달이 지나면서 스토미로 갈려던 제 마음도 중심이 안잡히더군요^^
다시 생각난 뉴스포~ 이곳을 잊고 지내던 저는 다시 이곳을 찾게 되었고...
질문란 글을 뒤져가면서 어떤게 문제가 되는지 꾸준하게 검색했답니다.
차종 선택 하루전에 급히 뉴스포로 결정하고^^

이렇게 2006년 12월, 2007년식 뉴스포를 구입하게 되었다죠;;
글로 적다 보니..엄청 길어 졌는데, 결국은 2년전에 제 마음속에 있던 차가
결국 사게 되었다는 것이죠. 2년전에 뉴스포가 아니라 쏘렝이었음..
아무래도 쏘렝이로 갔을거 같네요^^ㅎ

흐흐..저 처럼 차 선택과정에 고민 하셨던 분들도 꽤 있으리라 봅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본다면, 충분히 생각하고 고르셨다면 절대로 후회할일이 없다는거..

뭐 차 인수한뒤 저도 고생좀 했었지만, 그래도 후회 안합니다^^
저희 첫 차이며, 2년전에 꿈꾸었던 저의 드림카였으니깐요^_^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