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한화갑(韓和甲) 대표와 열린우리당 정대철(鄭大哲) 상임고문이 최근 만나 범여권의 새판 짜기 문제에 대해 논의를 한 것으로 21일 알려졌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날 “한 대표와 정 고문의 회동에서 열린우리당 일부 의원들이 탈당한 뒤 민주당과 통합하는 문제가 심도 있게 논의됐다”며 “정 고문이 민주당의 동참 가능성 여부를 타진했고, 한 대표는 선(先) 탈당을 요구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 대표측은 “여당 의원의 탈당문제를 포함한 새판 짜기와 재창당 문제에 대해 얘기를 했다”며 “하지만 2003년 민주당 분당(分黨)에 앞장섰던 사람들과는 함께할 수 없다는 입장도 밝혔다”고 했다.

이와 관련, 이달 초 청와대에서 있었던 노무현 대통령과 여권 원로 인사들과의 만찬에서도 범여권 통합문제가 거론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에는 김원기 전 국회의장과 정대철·신상우 열린우리당 상임고문, 문희상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들과 가까운 한 의원은 노 대통령은 ‘늘 얘기하던 레퍼토리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며 “여권이 처한 상황에 대해 노 대통령과 원로들 간에 상당한 인식 차이가 있었다”고 전했다.


조선일보 배성규기자 vegaa@chosun.com
입력 : 2006.07.22 00:22 44

---------------------------------------------------------------------------------------------------------------

쓰레기들.. 할 일이 그렇게 없니?
국민은 경제난, 취업난, 사회난에 정신이 없는데...
했던 짓 또 하고, 또 하고..

하여튼 한국은 정치인, 언론, 무지한 국민..
이렇게 3집단만 모으면 뭐던 다 할 수 있는 나라다...

진짜 쓰레기 청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