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욜 모처럼 바람쐬러 갔다왔습니다,
부산에서..경주..영덕 해맞이공원으로 해서..주산지까지..(쫌 빡시데요..ㅋ)

잘나간다는거, 또다시 말해봐야 중복밖에 안될테고..
젤 좋은건 운전하는데 스트레스가 확 줄어서 넘 좋네요~ㅋ
고속도로에서 추월하기 어중간한.. 추월하고싶어도 한박자 굼뜨고..그만한 출력도 순간적으로 못내고..
그런 애매한 경우들 꽤 있잖아요,, 사뿐하게 치고 나갈수 있어서 좋네요~^^
넘넘 맘에 들어요,,,ㅋ
저같은 경우엔 100이하보다..그이상의 고속에서 맘에 드네요, 힘이 너무 남아요...ㅠ 특히 고속도로 언덕...
제앞에 똑같은 속도로 가던 렉스턴,, 계속되던 언덕에서 킥다운 걸려서 매연풀풀~  옆을 유유히 치고올라갈때의 그 희열~ㅋㅋ
원츄~!

저도 첨에 엔진에 무리가 가지 않을까 해서 꽤 망설였는데..
하이튼 하기전에 많이 고민했어요, 시승기 일일이 다 찾아서 읽고 다니고..
저같은 경우엔 반년전부터 할까말까 고민하고있었는데..(그땐 딱 100만원...ㅡㅡ;)
서경방에 30에 공구하는거보고 올라갈라 그랬다니까요...때마침 광역장님이 부산에도 공구주선해주셔서 어찌나 감사하던지...ㅋ

내구성에 무리가 없다면(그렇게 제작을 했다고 하긴 하네요..아직까지크게 않좋은말 나온것도 없고..)
진짜 이번에 공구 놓치신분들 후회할듯....^^;

다만 한가지,, 음..
어떤회원님이 말하셨더 같은데..2000rpm이하에서(저속이든 고속이든)의 약간 고음의..카랑카랑한 엔진소리..
실제로 있더군요, 카니발의 그 엔진소리와 비슷한듯...그외에는 별반 소음차이 못느끼겠던데요,,?오늘아침에도 예열하면서 한참이나 이것저것 점검했는데..
제가 둔해서 그러나..ㅡㅡ; 아님 아직 몇일 안되서 그러나...

차가 잘나간다, 얼마까지 나가더라..뭐 이런차원을 떠나서..
운전하는게 너무 편해졌네요, 신경쓰이는것도 덜하고...

진짜...안전운전 해야겠다는 생각도들고..(잘나가는 만큼 더 조심하게 된다는..ㅡㅡ;)
브레이크 업 필요성도 느꼈네요..나중에 여유가 된다면..



ps..

결혼하기전에 지를꺼 다 질러야함~~^^;;;;
지금 여친도 차에 뭐 할려고하믄 난리나는데..ㅡㅡ;; 휴즈랑 ecu몰래한다고 땀좀뺐네요..ㅎㅎ
이제 마무리는..일년정도 더타다가 타이어 갈때되면 휠타야 바꾸는걸로 끝내야겠네요, 일년동안 빡시게 모아야 할듯...ㅋ

안전운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