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우선 새해 복들 많이 받으시고요하시는 일들 다 잘되시고 올해는 모든 스포 가족님들 사고 한번 안일어 나시기를 기원합니다...저번 사고 이후로 그때를 생각하면 아직도 가슴이 쓰리네요 ㅜ.ㅜ
여기 수리도 그런데로 괜찮더군요. 차수리 할때 때마침 한국본사에서 해외서비스팀이 기술지원 출장을
나왔더라구요..그래서 한국 기술자님 붙들고 사정사정해서 그분을 3일이나 붙잡아 놓고 제 차 수리를 했습니다.
정말 저도 독한 인간이라는 생각이 번뜩 ㅋㅋㅋ
암튼 기술적인 면에서는 그분이 다 해결을 해주셨는데...한국에서 부품이 도착이 안되서 아직 다 수리는 못했습니다.
물론 차량운행에는 지장이 없지만 맘은 찝찝하더군요...그리고 뭔놈의 부품비는 그리 비싼지....
헤드라이트 한국에서 4만원에 해결할껄 여기는 10만원을 넘게 달라 하더라구요....어찌나 부아가 터지던지...
뭐 이익남기는거야 당연하지만 갈취 수준의 장사는 넘하는거 같아서리...쩝.
암튼 따지고 따져서 부품비도 깍고 해결은 봤는데...이렇수가...글쎄 물이 새더군요...황당 황당...
그래서 가져갔더니 한다는소리가 유리젤로 때워 준다는 허....그거 다시 하려면 다 뜻어야 한다고 그럼 자기들 손해라하길래
그럴바엔 새차로 바구라 했더니 마지 못해 해주더군요...참 이놈의 서비스는 언제나 좋아질런지 ㅡ.ㅡ
얼마전 가게 앞에다가 차를 세워놨는데..어떤이들이 제 스포 사진을 찍더라고 제 생각에는 "음 역시 내차가 최고여 이쁘니까
찍것지" 라고 생각을 했더만.....헉....제가 아는 중국사람이 그러더군요 차 조심하라고 ...헉.. 아니라 다를까 차량을 훔치려고 그러는 것이었습니다... 여기 광동에만 스포티지가 200대 밖에 없답니다... 차량은 없고 원하는 사람이 많으니 훔쳐서라도 가지려고
한다는거죠...전에 여기 중국 현대,기아 관계자가 그러기를 현대 투손을 2만대 이상을 들여왔고 중국현지생산을 시작했는데
스포티지가 들어오고 나서 투손을 사려는 사람이 적어서 스포티지를 적은량만 수입하고 현지 생산계획을 취소 시켰답니다.
실제로 투손 옵션이 스포보다 좋구요. 가격도 스포보다 200-300 쌉니다. 현대의 계락이죠..그리고 차량 악세사리도 투손은 이쁜거 많은데 스포는 한개도 없다는....지름신이 부르면 뭐합니까..지를게 없는데...그래서 한국에 있는 분들이 부럽다는..
나도 돈 좀 쓰게 해도~~~~~ ㅋㅋ
이야기가 엉뚱한 방향으로 'ㅡ' 암튼 그리하여 제차량에 GPS 경보기를 달게 되었는데...그게 참...차안에 카폰만 하나 늘어났습니다... 네비도 아니고.. 담에 사진을 올리는 센스를 ㅋㅋ 기능이 참 쓸만 합니다... 차량 위치추적..차량 도난시 기름파이프 중단시키기 등등...나중에 전문적인 기능 소개를 드리겠습니다..
이제까지 중국에서 민영이 아빠였고요 오랜만이라 반가워서 이것저것 횡설 수설 이었습니다.
앞으로 자주 찾아 뵐께여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