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번 로체보면 디자인이 해도해도 너무했다는 생각이 ;;
절대 눈길이 안가더군요

ㅋㅋ 잘좀하지...기아~
내가 많이힘들떄 카니발 사주엇는데 뒷통수 칠떄 알아봣따....
카니방 a/s한 60번드갓던 기역이 나네요....팔적엔 더미치는줄 알앗씀다
결국에 또 기아차 삿지만 스포는 이쁘니까~용서가 .....ㅋㅋ

기아 좀 너무하지요...!
차 팔고 난다음에 영업사원 연락한번 없고.거기에 A/S 요금은 저마다 다 틀리고
A/S 엉망이구...! ㅡㅡ^ 다음에 차사실분 있으시면 기아는 비추할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티지땜시....ㅋㅋㅋㅋㅋ

티지가 쌍차 였으면 저는 차 팔았을 겁니다.
기아 제대로 좀 합시다...

그래도 기아가 대우보다는 낫지 않나요..??
5년 10만 보증은 대우 신차교환의공격적인 마케팅에 대응하기 위한것이 아닐지..
기아차로 A/S에 불만이 많긴 했지만 그래도 개인적인 의견은 남의나라 브랜드인 대우 보다는 기아가 더 정이 간다는...
그래도 기아 A/S는 좀 좋아 져야 할듯..

세계적으론 앞서가고 내부에선 지는건가?

택아님 말씀에 조금 부연 설명하겠습니다.(택아님 이하 회원님들께 딴지 거는 것은 아니니 너그러이 이해해 주세요)
오늘날 국가의 부(富) 내지 경제력은 여러 척도로 평가하지만 가장 대표적이며 일반적인 것 GNP(Gross National Product : 국민총생산) 입니다. 하지만 글로벌 경제하에서는 GNP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이 존재함으로(우리 회원님들 다 아실 것이라고 생각하고 덧붙이지 않겠습니다) 오늘날은 GDP(Gross Domestic Product) 개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GM대우가 분명 경영권은 GM에게 있지만, 실질적인 경제활동(고용/내수/수출/부품 아웃소싱 등)은 한국내에서 이루어지고 있지요. 따라서 GM대우 같은 경우는 한국(내) 기업으로 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일례로 일본차가 수입이 될 수 없는 제도환경하에서도 도요타나 렉서스 등의 자동차들이 한국의 거리를 질주했지요...
그 이유는 미국내 도요타 공장에서 생산되어졌기 때문에 미제 자동차로 본다는 것과 같습니다.(알라바마에 있는 현대생산라인을 미국민에게 어느 나라 기업이냐고 물어보면 대부분이 미국기업이라고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제조기업에 외국자본이 들어오는 것은 환영합니다. 왜냐하면 제조업 같은 경우 많은 고용창출이 가능하고,
투입된 (외국)자본이 쉽게 빠져나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빠져나간다고 해서 한국경제가 충분이 대응할 시간적 여유가 존재하지요... 하지만 금융업같은 경우는 다릅니다. 쉽고 유입되고, 쉽게 유출될 수 있는 여지가 높고, 거대자본에 한국경제가 좌지우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날의 한국증시를 보면 금방 알 수 있죠.... 개미투자자들은 절대 수익을 올릴 수 없는 구조가 되어 버렸습니다(물론 소수는 있겠지요).
서두가 길었네요.. 죄송합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남의 나라 브랜드인 대우 보다는 기아가 더 정이 간다는" =====> 택아님 딴지 아닙니다. 죄송해요...
한국민 대다수의 이러한 고정관념들이 현대와 기아를 산업보호하게 되고 그 결과 메이커들은
소비자들을 불친절과 더불어 기만하게 되는 것이지요....
글로벌 경제하에 자국기업 보호는 아무런 의미가 없으며, 그 피해는 결국 그 나라 국민에게 밖에 돌아가지 않습니다.
현대와 기아를 더욱 강하고 경쟁력있는 기업으로 만들고 싶다면, 싸고, 성능 좋은 혹은 내 경제력에 맞는 외국차를
철저히 구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소비자행동들은 현대와 기아를 긴장하게 만들고 더욱 R&D 와 디자인에 매진하게 되며, 대고객서비스가 상승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때는 당연히 외국차들을 버리고, 현대와 기아차를 구매하려고 하겠지요....
즉, 소비자는 한편으로는 굉장히 무지하고, 한편으로는 굉장히 영악한 이중적 entity 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만약 현대와 기아가 이러한 환경에 적응내지 진화하지 못하면 시장에서 퇴출당하는 것이지요... 글로벌 마켓 메카니즘에서는 당연한 결과입니다.
백남준 선생님이 돌아가시전 TV에 나와 하시던 말씀이 생각나네요.....
" 세계일류에 조국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