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기사를 보니 우리나라 기름갓이 월매나 높은지 알겠습니다. 역시 우리나라 자동차 운전자들은 봉입니다.

"이라크는 세계 유수 산유국답게 생수가 휘발유보다 4배 가까이 비싼 값에 거래되고 있다.

자이툰부대에 보급되는 휘발유는 현재 1ℓ에 46원인 반면 민간업자가 터키를 통해 수입해 납품하는 생수는 1.5ℓ짜리 1병에 267원으로 생수가 석유보다 근 4배가량 비싸다. 경유는 이보다 훨씬 싼 ℓ당 12원이다.

아르빌 현지에서 휘발유로 운영되는 레저용차량(RV)의 기름탱크를 가득 채우는 데 드는 비용은 단돈 미화 1달러.

이에 따라 자이툰부대의 올해 유류비로 책정된 10억원 가운데 현재까지 지출은 수백만원에 불과해 뜻밖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