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자랑스런 영맨이 자꾸만 인수를 지연시켜서..
제가 오늘 한바탕 했습니다.
내가 차를 직접 가질러 간다고...
무슨 말이냐 하면 저는 울산이고 서울로 차를 가질러 가야 됩니다.
그래서 시간이 안맞아서 이러쿵 저러쿵 하다가 결국 승질나서 내가 가질러 간다..라고 해버렸습니다.
그랬더니 속이 다 시원해 지더군요...
영맨두 굳이 울산으로 안가서 한시름 덜었고...
담부터는 아는 사람이고 뭐고 다 필요 없이 그냥 가까운 곳에 아무곳이나 가서 차 계약 해야 겠습니다.
그래서 서비스 품목을 대폭 조정해 버렸습니다.
원랜 썬팅만 하기로 했는데..3M껄루...
하체코팅이랑 리모콘키 하나더, 그리고 탁송비 면제...또 울산으로 내려갈때 기름 만땅..ㅎㅎ
그냥 흔쾌히 오케이 하는걸 보니..마이너스는 아닌가 봅니다^^
금욜 밤에 올라가기로 했습니다.
아따 무지 힘듭니다..차받기가..힝...
그리고 울산와서는 제가 직접 등록하기로 했습니다.
등록 절차도 어려운 편도 아니고 서류만 작성하고 은행가서 세금내고 직접 공채 할인 받고..곰아저씨가 유용한 정보를 주셔서 힘을 얻고 제가 직접 합니다..
계산해보니 어림잡아서 대행하는것보다 10만원 이상 싸더군요^^
그걸루 조금 더 모아서 시트를 할까 생각중입니다^^
물론 직물시트가 더러워지면요^^
암튼 오늘 인수일인데 금욜 야밤으로 바꺄버렸네요..힝..
암튼 확실한 날자 받고 다짐까지 받았으니 속을 시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