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관련 dpf 무상교환해보신분 계신가요?
- 크래미
- 조회 수 8477
- 2020.09.16. 09:38
안녕하세요
저는 2015년식 스포티지R 차량을 타고 있습니다.
얼마전 동네 카센터에 엔진오일 교환하러갔다가
정비사분께서 머플러에 검댕?이 묻어나온다고 dpf쪽을 점검해보라고 하시더라구요
차는 지인에게 중고로 9만에 구매해서 현재 11만정도 됬습니다.
차를 구매한지 얼마안되서 사실 dpf가 뭔지도 잘몰랐습니다..
한가지 여쭤보고 싶은건 기아 오토큐에서 dpf 무상교환이 7년 12만km까지라고 하더라구요
현재 11만 5천정도 되어서 아슬아슬하게 커트라인 안쪽입니다.
이 경우 무상교환이 될까요..?
제 생각에는 현재 문제되는 상황이 없다면 무상교환은 안되고 문제 발생시에만 교환을 해줄 것 같아서요
그리고 주변에 디젤타는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다들 머플러에 검댕이 묻어나온다고 하던데
정비사분말로는 문제가 없다면 깨끗해야 정상이라고 하시네요
사실 dpf 문제가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고요..
일단 dpf에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부터 점검을 한번 해보고 싶은데 기아 오토큐로 가면 될까요?
비용이나, 혹시 무상교환해보신분, 기타 dpf 관리법에 대해 아시는분의 의견을 여쭙습니다
환절기라 아침저녁으로 쌀쌀한데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0.09.16.
사업소 들어가서 DPF 점검 해달라고 하세요. 뒤에 검댕이 졸라 나온다고 하시면서요.
알아서 머플러 까보고 상태확인한 다음에 교환이냐 아니냐 판정 해 줍니다.
해주면 좋고, 안해줘도 마음은 편안해집니다.
그리고 제가 알기론 DPF는 7년 14만키로 일 겁니다.
2020.09.16.
우선 머플러 뒷단 위아래가 아닌 옆면을 손으로 문대봐야 하구요
검댕이가 나온다고 해서 꼭 dpf가 녹거나 깨졌다고 단정지을수는 없어요 일단 대략의 상태를
볼수있는 방법이구요
상태를 보려면 dpf를 탈거해서 특히 뒷단을 봐야합니다.
또한 11만이면 dpf크리닝 한번 해줄때가 됬습니다. 크리닝 하려면 탈거해야하는데
이때 정비사가 육안으로 보면 답이 나옵니다.
그때 만약 dpf가 녹거나 깨져있으면 크리닝을 해도 무용지물입니다. 그럼 바로
무상교환 받으면되고, 상태가 교체할 상태가 아니면, 크리닝 한번 시원하게 해줘요~
디젤차에서dpf 는 매우 중요합니다 dpf문제로 dpf만 고장나는게 아니라 내연기관 이 모두
사슬처럼 연결되어있기에 dpf관리를 않해서 막혀버리면, egr부터, 인젝터,등등등 하나씩 문제가 생깁니다
그리고 반드시 탈거해서 크리닝 하는 업체로 가야합니다. 비탈거 약품식은 비추입니다~
2020.09.17.
그냥 제 생각인데요.
손가락 스윽 그어 검댕 묻어 나오고, 배기구 근처 눈으로도 까맣다면 dpf 어딘가 조금이라도 손상 온건 맞습니다.
보증기간은 모르겠으나 말씀하신 기간이 맞다면, 간당간당 하더라도 보증수리 되는게 원칙입니다.
근데, 아마도 문제없다... 괜찮다 괜찮다 하면서 돌려 보내려고 할겁니다.
그리고나서 12만km 넘으면 "무상 수리 안되고 고갱님 부담입니다" 할거구요.
따져 볼건, 현재 상태가 dpf 불량이냐 아니냐 판단 기준이 있을건데요.
아마도 후드를 열어 안쪽 상단에 보면, 배기가스 관련 허용치 표가 있을거에요.
그 기준에 오바되는지 자동차 배기가스 검사를 할겁니다. 그 검사에서 허용치 넘기를 일단 바래야 하겠죠.
물론, 누군가 말로는 사업소 들어가서 쓰레기통 발로 한번 뻥차서 엎고, 소리 고래고래 지르면 해결 된다라는 분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