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임 승차 ㅎ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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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잠깐 차량을 주행하고 집에 거의다 오는길에 에어컨을 끄고 창문 내리고 왔네요
어디선가 야~옹 ??? 소리가 도로에서 가깝게 들리더군요 혹시 내가 잘못 들었나??
주차 하고 엔진룸 이며 차량 하부에도 확인을 했지만 아무 이상 없더군요~
그리고 외근길에 혹시나 하고 출발할때 에어컨 끄고 창문 내리고 가는데 갑자기 어디선가 또 야~옹 야~옹
어 이상한데?? 뭐지?? 차량을 주차 시키고 본넷을 여는 순간 운전석 전조등 아래에 고양이 ㅎ ㄷ ㄷ
고양이를 잡을려고 하니까 성내 면서 캬~~ 캭? 거리네요 아우~ 누가 성질 내야 하는데
전조등 탈거할 스패너도 없고 마침 근처에 카센타에 가서 상황 설명을 하고 전조등을 여는순간
휀다안쪽으로 들어가더군요 오~~~마이 ㅠㅠ
카센타 사장님도 무덤덤 하시더군요 예전에도 엔진룸에 고양이 한마리가 들어가서 꺼내다가 손가락 물였다고 하시네요 ㅡㅜ
나올때 까지 기다려보자는데 도무지 나올생각을 안하고 안쪽에 짱박혀 있음 ㅡ.ㅡ
차량 리프트에 올리고 휀다 안쪽 플라스틱 커버 탈거 하고 여니까 흐미 바닥에 내려오자 말자 줄행랑을 치네요
겁나 빨라서 사진을 못찍었네요ㅜㅜ
다행이도 안쪽에 잘 숨어서 있어서? 주행중에 큰 사고 나지 않고 무사히 탈출 시켰네요^-^
고냥아~ 무임 승차 절대 사절이다 니가 그래도 구석에 잘 있어서 아무런 일도 없었다
무임 승차에 수고비 까지 지불 했네요ㅡ.ㅡ
오전부터 넘 황당하고 웃지 못할 해프닝이였네요~
검색해보니 다른분도 보니 고양이~ 쥐~ 뱀~까지 들어가 있네요
근데 넌 어떻게 들어 갔냐??
첨부 사진에 보시면 최초에 발견한 사진 올립니다 잘 찾아보세요~
댓글 8
원래는 겨울에 엔진룸이 따듯해서 많이 들어가는데 왜 더운 여름에 거기들어가있었는지 ㅋㅋ 여튼 큰사고 안나셔서 다행입니다 ㅠㅠ
소~르미ㅋㅋ
고양이도 스포티지를 좋아합니다. ㅎㅎㅎ
엄하게 돈 쓰셨네요..ㅋㅋ
날도 가뜩이나 더운데 뜨거운 엔진룸에서 용케도 생존했네요. ㅋㅋ;
그래도 초상(?) 안치뤄서 다행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