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전 차량점검겸 엔진오일을 갈았는데 ,

엔진오일 갈고 집에가는데 오르막길을 가거나 RPM을 올려 80KM/hr이상으로 가면 바람소리가 들리고,

또 악셀에서 발을 빼면 피리릭 하면서 바람빠지는 소리가 심하게 납니다. 중립이나 저속에선 안나구요...

정비소에서는 엔진오일을 간거랑은 전혀 상관없고 이전부터 그런걸 이제 느낀거라는데...뭐 상황은 분명히 엔진오일 갈고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는데 제가 생각해도 엔진오일하고는 상관이 없는거 같구요...같이탄 사람들이 무슨소리냐고 하네요...라디오를 틀어도 소리가 들릴정도로 크네요...

정비소에서 디젤터보에서 원래 이런소리가 나는게 정상인데, 바람소리가 커지면 인터쿨러 청소를 하던가 교체를 해야된다는데 맞나요? 여기저기 검색해보니까 터보 공기흡입하는 소리는 맞는거 같더라구요...

낼 장거리 여행가야 되는데 가다가 차 멈추는건 아닌지 걱정도 되네요...가기전에 수리할 시간도 없고...

13만km 타니까 이제 슬슬 돈이 들어가는건가요...ㅜㅜ

저랑 비슷한 증상의 차량질문이 게시판에 몇개 있던데 명확한 해결방법이 없어서 질문올립니다. 소리나던 분들 다 해결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