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침 자동차 밥주고 출근길이였는데 전방쪽을 보니

1차선에서 연세있으신 할아버님께서 레조?인지는 기억이 않나지만 옆 2차선으로

급 차선 변경을 하더라구요. 아마 제 생각엔 사각지대였는듯 한데...

마침 나란히 가고 있던 옆 택시가 놀랬는지 급정거를 해버리시네요. 저도 거기서 서버릴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그 택시 뒤를 따라가던 저는 80km로 달리고 있었고 순간 생각에

거리상 아!! 이건 박았구나 싶었죠. 브레이크를 있는힘껏 밟아댔더니 abs가 걸렸는지

드드드드 거리며 뒷쪽 엉덩이쪽이 살짝 돌더라구요. 정말 거짓말 않보태고

엄지 손가락 한마디? 여유 남기고 서주네요. 가만히 생각해보니 얼마전 공구로 2p올린게 생각나더군요.

본전 뽑았다는 생각도 잠시.....

연세 있으신 어르신이지만 그러면 않되는거 알지만 저도 모르게 옆으로 따라붙어

 창문내리고 육두문자를 마구 날리고 있는 저를 발견..-_-;;

얼마전 오토바이 사고로 예민해 있던 터라 그랬던것 같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어르신분 께서도 잘못이 있지만 생각없이 행한 제 행동이 조금 죄송스럽더라구요.

퇴근후 밥한그릇 먹고 혼자 주절주절 해봤습니다. 회원님들 안전운전 하시구요^^

편안한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