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10만 km가 되어 바꿔야 될 게 많을 것 같고 겨울에는 발아래로 바람들어와서 발 시렵고, 오래 되어 너무 시끄럽고

여름에는 검정이라 너무 더워 차를 바꾸려고 했습니다.

계속 suv를 타서 이제는 세단으로 ㅋ 바꾸려고 거의 두 달 동안 무한루프했죠...

K5, 소나타, 말리부, K7, SM7, 결국은 HG로 결정해서 와이프랑도 합의를 하고 기쁜 마음으로 계약을 했죠...

그런데, 계약한 바로 다음 날 배기가스, 일산화탄소, 공조기에서 썩는 냄새 등 정말 어이없는  것들이 동호회에서 거론되더군요.

바로 다음 날 계약 취소했습니다.

그게 벌써 2달 전인데, 아직 정확하게 개선되지 않은 것 같네요...

짜증납니다. 저는 어떻게는 타도 되지만 애들 생각하면 (어릴 때 연탄가스를 마시는 게 되니깐) 절대 사지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결국은 좀 기다려 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또 회원님들께 여쭤보려구요... 10만 km에 교체하거나 정비받아야 할 것들이 뭐가 있는지요...

일단 기본적으로 타이밍벨트와 미션오일 정도는 알겠는데, 또 어떤 것들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어느 정비소에 가더라도 필요없는 것을 권하더라구요... 스포넷 회원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적다보니 질문이 되어 버렸네요... 원래는 이게 아니구 하소연하려고 했었는데...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