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퐁이 하체보강 체험기~~
- [충]물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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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셔유~~ 충방에 물파스라 합니다.
공구 진행 준비중인 하체 보강킷에 대한 관심들이 많으실거 같아 사진 몇 장올려유~
월요일 스퐁이 전반적인 점검차 대전 세이프에 들렀었네유~~~
마침 샘플제작한 스퐁이 하체보강 언더킷이 보이길래~~ 가솔린도 되냐 여쭈었더니.....
가솔린이 원채 희귀종이라 맞춰보신적 없다십니다.....ㅋ 생각할꺼 뭐 있겠슈?
떨리는 마음으로 스퐁이 띄워놓고 바로 맞춰봤쥬~~ 다행히도 vgt용이 가솔린에 맞더라구유~
바로 시운전을 해 봤는데......도심지라 달릴만 한곳은 없었지만.......요철이나 방지턱에서
효과가 느껴지더군유~ 예전엔 노면이 고르지 못한 곳을 지날때 스퐁이가 울렁거리고 타이어가
노면을 많이 타서 핸들 잡은 손에 힘이 많이 들어갔었는데~~ 장착후 차체에 전달되는 충격이
둔탁하고 단단하게 느껴지며 노면 타는것도 많이 안정적으로 변했다는걸 느꼈네유~
또, 간혹 방지턱 지날때 차체가 이완되는듯한 느낌이 싫었었는데.....확실히 단단해 졌어요
어쩌다 한번씩 나던 하체의 찌걱거리는 소리도 아직은 없고....완전 만족입니다
원래는 아직 공구시작 전이라......테스트 후 다시 탈착해 놓고 오는것이 맞지만......제가 한번
장착한건 절대 못 띤다고 사장님 멱살을 잡아 흔들어서 걍 달고 왔네유~ 결재는 나중에 공구가
정해지면 하기로 하구유~~~ 사실 제가 원채 촌에 사는지라 대전세이프 한번 갈려면 왕복 200km가
넘는 장거리인 지라 두번 걸음 막기 위함이 더 크쥬~~ ㅎ
집으로 복귀하는 길엔 고속도로를 탔는데.........역시나 고속에서도 안정성에 믿음이 가네유~
직진성도 좋아진듯하고 무엇보다 하체의 단단함이 스퐁이를 운전하는 내내 든든함으로 다가오네유~
제 스퐁이가 벌써 3년 반정도가 되어가는데~~ 새차를 처음받을 때의 느낌이랄까? 암튼 전 만족해유~~
아직까지 스퐁이 하체보강한 사진이 없는듯 해서 올려봅니다.....관심 갖으신분들 참고하세요~
참고로 vgt는 메인과 중간 보강부가 한덩어리라 2개가 1세트이고유~~ wgt는 메인과 중간, 후미로
3개가 1세트 구성이더라구요~~
[충]물파스
댓글 43
그쪽 볼트하고는 무관한지요?
무관하겠죠 ㅡㅡ;
부럽;;;;
아무래도 시간이 좀 걸리겠죠??
완전 부럽습나다요,ㅠㅠ
네티님 4 륜도 굽어살피소서
아니다 세이프 모터스 사장님
굽어살피소서 ㅋㅋ
...
해피 뉴 이어.....
하체보강하여 단단하게 잡아주면 프레임바디처럼 하겠다는 얘기인데. 이게 맞는 것인인지 좀 의심스럼군요. 뭐 주행성능 향상이 프레임바디처럼 단단한데 장점이라면 모르겠으나 단점도 많거든요. 오히려 나빠질 수도 있어요. 예를 들면 접지 면적이 적어진다든지요.
타이어의 접지력에 영향을 미칠정도는 더더욱 아니라 생각됩니다....쇼바가 괜히 있는
물건이 아니잖아요~~ ^^
그리고 전 자동차 설계에 대해선 잘 몰라서 그러는데 모노코크바디가 본체의 뒤틀림으
로 승차감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차체인가요? 정말 그렇다면 오늘 새로운
사실을 하나 배웠네요~~~ ^^
하기 때문에 승차감이 좀 더 났다는것에 대한 이견은 없습니다....단지 그 부분이 장점
이기도 하겠지만 반면에 요철이나 과속방지턱을 지날때, 또 코너를 돌 때 생기는 차체
의 뒤틀림으로 인한 하체 소음이나 주행 불안정성.....반복된 뒤틀림으로 생길수 있는
하체의 변형은 단점 이기도 하기에 이런 단점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품이
하체보강 킷으로 알고 있었고 제가 사용해보니 모노코크 바디의 그런 단점들을 어느
정도 커버해 주길래 개인적으로 만족한다는 체험기일 뿐입니다..... ^^
뿐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본문에도 적었지만 저 무료체험단 아닙니다~~ ㅎㅎ
그래서 프레임바디 대비해서 모노코크바디는 자체가 충격에 많이 약합니다 ㅋ
그리고 승차감 말씀하셧는데.... 제 주관적인 생각으론 프레임타입이 우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승차감은 사람따라 틀리긴 하겠지만요
물론 모노코크가 안좋다는 소리는 아닙니다~ 연비가 좋아지는 가장큰 장점이 있죠~잉~
트럭들은 죄다 프레임인데요.. 화물차가 승용차처럼 승차감이 좋던가요?
트럭은 무거운 짐을 싣기위해 승용과 같은 오일쇼바나 가스쇼바를 사용하지 못하고
판스트링을 쇼바로 사용하기 때문에 충격을 흡수하지 못하고 충격이 차체에 그대로
전달되는 것이죠~ 일예로 프레임을 하체로 사용하는 무쏘나 랙스턴은 승차감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수입차종인 콜벳과 아우디 R8도 프레임 바디를 사용합니다.
문제는 써스펜션과 쇼바의 차이가 아니겠습니까? ^^
포기할수 밖에 없었던거 겠죠~~
실제 타 본적이 없어서 잘은 모르지만 그래도 우리 스퐁이보단 났지 않을까요? ^^
제 얘기의 결론은 장점을 버리고 혹은 본질을 버리고 다른버전으로 가는 것은 둘다 잃을 수 있다는거죠. 단순히 프레임 좀 단다고 프레임바디의 장점만 흡수할 수 있다면야 누구다 다하죠. 제조회사에서 그걸 모를까요? RND비용으로 몇천억을 쓰면서. 않한 이유가 있다는 거죠. 쓸데없는 것일수도. 장점보다 단점이 많으니까요. 사실 맵핑해서 출력과 연비를 둘다 향상시킬수 있는건 없어요. 있으면 노벨상 감입니다. 이것또한 마찬가지로 생각하면 됩니다. 이건 취향인데요, 단단한게 좋은 사람은 단점을 몇개 수용하더라도 하는 거구요, 우매하게 더 좋은차가 될거라고 믿는 사람은 좀 생각을 해봐야 해요. 왜 SUV겠어요. 달리기 보다는 실용성에 맞추어 졌자나요? 밑에 프레임 단다고 달리기 성능이 얼마나 달라지겠어요.
단지 뒤틀림이나 유격을 어느정도 보강해 줄뿐입니다.....^^
그리고 전 달리기 성능 좋아지라고 하체보강한거 아닌데요...전 기름값 무서워서 정속
주행 밖에 못합니다.....ㅎ 거기다 가솔린인지라 밟는다고 잘 나가지도 않습니다
단지 개인이 필요성을 느끼고 판단하에 장착할 뿐이죠~~ 같은 결과를 크게 체감하시는
분들도 있고 작게 체감하시는 분들도 있고.....결국은 자기만족 아닐까요?
전 필요성을 느끼고 먼전 장착한 사람으로서 장착후 제가 느낀점을 궁굼해 하시는
여러분들께 알려 드리고 싶었을 뿐입니다
다른건 모르겠는데 간혹 저를 하체보강킷 홍보하는 사람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신듯
해 솔직히 좀 씁쓸하네요~~~ ㅎ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 하체보강킷 홍보할 이유가 전혀 없는 사람입니다....^^
개인적으로 궁금한것이.....필요 이상으로 하체가 단단할경우...뒷쪽이 접지가 떨어져서
흔들릴수도 있다고 하던데.....이상태에서 접지 상태가 줄어 들면..
suv특성상 커브길에서 접지가 안좋으면 위험할꺼 같은데........
밀가루 처럼 고운 도로라면 별 신경 안쓰겠지만.....
노면 상태가 안좋은 커브길에서는 안전성이 많이 떨어 질까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직선이 많은 도로보단
요철이나.....노면상태가 고르지 않은곳에서 테스트를 해봤으면 하는데...
그것도 커브길에서요.....직빨에서는 별 신경안쓰지만...커브길이 신경쓰이네요...
적당히 단단해진것을 느낄 정도지~~ 접지력에 변화를 줄 정도는 절대 아니라 생각
됩니다. 그리고 주행성을 봐도 코너링시 안 한것보단 좀더 안정적인걸 보면 접지력이
떨어진다 볼 수 없는거 아닐까요? 아무튼 선택은 본인의 몫인듯 싶네요~~ ^^
예전 울 트럭,,,,,,,,,,,, 공차 일때는 덜덜 - 달달 - 딸딸 거리는데
모래 1루배 실어면 . 중후한 그랜즈 급 되더라구여...
그냥 !!
장 단 이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