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불찰 인정하며 한가지 여쭤보겠습니다...
- [충]헤즐럿™
- 2701
- 22
일단 사진은 없이 글만 올리겠습니다.
05년식 6월식 LX 스폐셜 모델
그러니깐 두달전(7월달말)에 차량을 가지고 왔습니다.
차량가격은 1400만원이었습니다.
(여기저기 알아봐서 상사에서 만일 동일 차량이 있었을때 판매되는가격을 보고 거기에 튜닝값해서 차를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2달뒤 9월달에 차량을 일이 있어 팔게되었습니다..
가져올때 Km는 98000 정도 였고,
가지고 와서 하는일이 외근 업무 이다 보니 키로수를 많이 뛰어서
팔때 키로수가 127000 정도 였습니다.
많이 타기는 했었죠..
--------------------------------------------------------- 여기까지가 서론입니다. 이제 본론 들어가겠습니다.
처음에 제가 차를 가져올 당시 제가 얘기 들은 내용..
1. 운전석측 앞문, 뒷문을 판금, 도색 하였다고 알고 있었습니다.
2. 용인에서 중고차로 직거래로 가지고 왔다고 함. (05년에 가지고 왔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동호회분이라 믿고 그말만 철썩같이 믿고 약간 비싼 가격이지만 제가 정말 원했던 차량이기에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팔기 2주전 무언가 계속 찝찝한 느낌을 지울수 없어 아는 분을 통해서 성능검사를 의뢰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리고는 저는 조금은 충격적인 얘기를 듣게 되었고.. 바로 보험기록원까지 조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보험기록원 서류상
명의변경횟수 2번 (이 차량으로 등록된 사람수) (중고차로 가지고 왔다면 3번이 되어야 정상.)
사고건수 2건 - 약 2백만원
(왜 2건인지는 정확히 알지 못하지만 성능검사를 받았을당시 얘기를 전해드리면 2건 외에 나머진 자비로 수리를 한것 같다.)
성능검사상 갈린부분
1. 좌측 앞휀다 교환
2. 좌측 앞문짝 교환 (처음 차받았을 당시엔 판금/도색 이라 들음.) (실리콘 틀림및 나사 체결부위 페인트 손상)
3. 좌측 뒷문짝 교환 (처음 차받았을 당시엔 판금/도색 이라 들음.) (실리콘 틀림및 나사 체결부위 페인트 손상)
4. 좌측 뒷 휀다 교환 (즉, 트렁크 고무실링 부분과 뒷문짝 고무실링 부분을 빼보면 용접자국 바로 보임)
(특히, 트렁크 고무실링을 빼보니 황당,, 용접한 부위에 페인트칠도 되어있지 않음)
(아마 안보이는 곳이라 그냥 고무실링 끼운듯 싶음.)
현재 매매상 매입가가 800(무사고상태=900~950)만원정도 나옵니다.
(현재 매매상에서 개인에게 판매할시 가격은 무사고기준으로 1000만원 나옵니다.)
그리고 제가 이차를 가지고 올당시 시세는 1100(무사고상태일때도 똑같음)만원 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차에 대한 정이 떨어져 팔때는 600 (튜닝값 아는분 통해서 50만원 추가.(별도로)) 만원 받았습니다.
기본적으로 보험기록원 서류 그리고 성능검사서를 바탕으로 하는 개인직거래(튜닝상태그대로)했을시 가격이
많이 받아야 900 입니다.. (허나 차량상태를 봤을때 이 차를 과연 누가 사갈까요?)
참 저 스스로도 제가 한심하네요.. 애초에 매매계약서를 작성햇더라면 이렇게 속앓이를 할 필요는 없었을텐데...
애초에 계약서 자체도 그분을 믿고 작성안한 제 잘못이 가장 크네요..
그냥 넋두리 였습니다.
여기서 궁금한점...
1. 판금/도색 이라 들으면 보통 문짝을 교환한거라고 생각을 하시나요? 아님 단순 문짝을 핀후 도색이라고 생각을 하시나요?
2. 중고차(직거래)로 가져왔다고 하는데.. 이부분에서 궁금한점... 보험기록원상으로 보면 첫번째 운전자가 보험가입을 하지않고 운행했다고 생각을 해도 되나요?
참 저도 사람좋아하고 차도 좋고 해서 그분을 포함한 많은 분들을 좋아하고 생각하며 가입했고 활동했는데...
이제는 제 스스로가 너무나 한심하게 느껴지네요..
그럼 수고하세요
[충]헤즐럿™
댓글 22
저도 예전에 중고차를 매매상에서 구입했었는데, 당시 그 쪽에선 단순 교환 1부위만 있었는데,
보험내역 조회해보니 몇 백만원짜리 자차와 대물이 있었습니다. 센터 문의 결과 거의 반파가 된 차량
이라고 했었습니다. 구입한지 얼마 되지 않아, 매매상에 가서 대판 싸우고 환불받은 기억이 있네요..
즉. 직거래를 하더라도 (제돈을 들여서라도..) 중고차로 넘겼다가 다시 제가 받는거지요..
그리고 판금이라하면 원래 달려있는 문짝이나 휀더를 펴서 도색한거를 이야기합니다
제가 생각하기로는 뒷 휀더도 교환한거 같네요 판금만으로는 용접을하더라도 고무실링까지 안하고 교환할시 잘라내고 용접합니다 뒷쪽 휀더는요 그리고 보험 가입하지 않고서는 이전 자체가 되지 않습니다 이런경우는 있습니다 님이 사신분이 이전하지 않고 사고서 바로 님에게 팔경우 그렇게 됩니다 즉 전차주가 중간에서 돈 장난했다고 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사고차사서 님에게 눈탱이 쳤다고 밖에는... 다음부터는 중고차 사기전에는 보험 조회 한번해보시고 사세요 가까운 카센터라도 한번 가서 점검해보시는것도 좋구요
1번차주가 신차를 구매해서 사자마자 2번차주에게 판매 그리고 타고다니다 3번차주(저)에게 판매
이렇게 해석하면 맞는건가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가서 글을 남겼던 거에요..
즉 보험기록원 서류를 보면 1번차주가 공중분해된거죠....
첫차주도 이름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러 지인을 통해서 들은 얘기를 종합해보니 이런 추론이 나오는것 같습니다.
저의 추론.... (반박하실분 반박해주세요)
1. 첫차주가 05년 6월 차를 출고 받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해 차가 반파 지경에 이름..
2. 두번째 차주가 아주 싼값에 차량 인수
(허나 여기서 문제... 첫번째 차주의 보험기록이 없어짐...)
3. 반파 차량 싹 고쳐서 타고 다님
4. 이것저것 튜닝하다 어떠한 사고로 판금/도색 건 발생 (판금/도색은 했으나 그전사고도 있었음.)
5. 믿고있던 저에게 비싼값에 차를 팜.
이로써 저는 사람도 잃고 모든것을 다 잃었네요..
** 추가글
1. 좌우측 색깔이 틀림 (우측도 원판도색은 아닌걸로 판명)
(즉, 전도 하고나서 판금도색건으로 좌측 재도색)
그리고 차량 출고시 보험접수가안되면 출고자체가 안됩니다..
참 안타깝네요~ 누구를 원망해야되나요..
차는 타고다니는 데는 더 좋다고 생각하는 1人 이지만
부활차량이라면 얘기가 틀려지지요....
그런데.....
명의변경횟수는 말그대로 차주변경횟수인거로 알고있는데요;;
신차구매시 0회부터 시작하는거 아닌가요?
중고로 거래되서 차주 변경되면 1회 한번더 변경되면 2회 이런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