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소리와 천둥 번개 소리에 제대로 잠도 못 자고
하늘에 구멍이 뻥 뚫린 듯 물폭탄이 쏟아집니다.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최고 30~70mm의 강한 비가 오고 있습니다.


이 비는 낮에는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 들다가
밤부터 다시 퍼부을 거라고 합니다.



기상청 레이더망을 보니 주황보라빛 구름이 서울을 비롯한 경기 북부와
강원도에 포진해 있습니다. 지금 도로 통제도 많이 되고 있고
춘천에서는 산사태로 펜션이 매몰되는 둥 피해가 많네요.


밤새 내내 천둥 번개,빗소리에 제대로
잠도 못자고....새벽부터 깨어 있네요.


모레(29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면서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영서지방에는 최고 25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답니다.


남부 지방은 대기 불안정으로 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합니다.


안전 운전에 조심하시고 비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또 지대가 낮은 곳은 침수된 곳이 많다고 합니다.
동부 간선도로,양재천 둑방길 등 통제 도로가 많네요.


대중 교통을 이용하시는 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