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등 HID올린지 6개월여만에 다시 벌브로 돌아 갔습니다.
확실히 찜찜한 기분은 덜 하네요.
달고 다니는 자체만으로도... 뭔가..ㅜ,ㅜ 경찰 불빛만 보여도 움찔움찔 했는데..

더구나 차구변은 다되어 있지만, 머풀러, 인터쿨러..ㅋㅋ;

전조등은 필립스 다이아몬드..어쩌고 제품인데 할인해서 6만원주고 구입했던..
흰색 불빛까지 좋았는데...

역시나 빛이 멀리 가지 못하는..특히 전면선팅되어 있어서 흰빛이 투과되면서 어두워져 버리더군요.
밖에서 보면 밝은데, 실내에서 보면..가로등있는데서는 켠지안켠지도 모를 만큼..;;

일단 안개등 HID와 전조등 벌브 다 내리고..

전조등은 오스람 골드시즌 순정색깔보다 조금더 노란빛.
안개등은 BP 쪽에서 나온건데, 역시 순정보다 쪼금 더 노란빛으로 아래위로 색깔 맞추고..

어제 야간에 테스트 ㅜ,ㅜ..

감동의 쓰나미, 전조등을 켰더니, 또렷하게 보이는.....
안개등은 HID때 보다는 밝지는 못하지만, 그래도....전조등의 전방 시야확보가 -3-장난아니더군요..

일단..대만족..예전 멋 부릴려고 흰빛으로 도배했는데..
차를 오래타다 보니, 그리고 달리는걸 좋아하다보니...
시야확보가 중요하더군요...

너무 잘 보입니다^^..~

정리:
전조등 : 필립스 다이아몬드 비젼 할로겐 벌브(H4 60/55W)  --> 오스람 올시즌 라이트전구(옐로우)
안개등 : 중급대 HID --> BPI POWER GOLD 할로겐 벌브(H8/12V/35W)

정말 필립스다이아몬드 색깔은 이쁜데, 전면선팅된 차량에서는 정말 쑤레기 입니다.돈만 비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