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게시판에 안 올려서 일단 죄송합니다..^^;;;

이번주 토요일~일요일에 설악 워터피아로 놀러갑니다..
토요일 새벽에 출발을 할 예정이고요, 이왕 오랜만에 멀리까지 갔으니 일요일에는 낮에 속초쪽 해수욕장에서 아기 바다랑 모래랑도 가지고 놀게하고 올라 오려고 하는데요... 일요일 저녁 6시반에(또는 8시까지는 연기 가능) 중요한 일이 생겨버렸네요.. 원래는 어차피 일요일에 올라오는길 많이 막힐테니, 아예 늦으막히 6~7시쯤 출발하려 했었는데요..게다가 아기가 카시트에 오래 앉아 있으면 아주 울고 불고 난리가 납니다......(매번, 멀리 갔다와서는, "아기데리고 다시는 멀리 안간다" 그러곤 했었거든요..)  

그래서, 여쭤봅니다..
속초에서 서울(일산)에 자주 다니시는 분, 몇시쯤 출발하면 그나마 길에서 덜 막히고 올라올수 있을까여?

아니면, 고속도로 옆에 나있는 국도는 고속도로가 막히면 거기도 거의 여지없이 막히던데요.. 좀 더 멀더라도 돌아 돌아서 올수 있는 길 추천 좀 해주세요~^^  제 친구는, 화천~포천~자유로 거치고 어쩌구 하면서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면 나온다는데... 찾아봐도 안나오더라구요..ㅠ,.ㅜ;;
네비에 지점등록하고 찾아 올수 있게 거치는 지점이라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모두 안전운전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