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설마 하고 있는데 실제로 겪으니까 무섭다는 생각이 드네요...
포털 구석에 박혀있던 기사를 보고 있었습니다.
오마이뉴스에서 올린 기사이고 내용은 전여모 의원에 관한 기사였는데
검찰층 증인두명이 전의원이 눈찔리는것을 못봤다는 것이었습니다.
확실히 기억은 안나지만 다투는 소리가 나서 봤더니 이정이대표가 전의원의 머리채를 잡고 있었다
국회경위가 바로 제재했고 눈이 찔리는 장면은 없었다 입니다.
뭐 피고측 증인이 아니라 검찰측 증인이니 더 신뢰가 가겠죠...

그런데 문제는 잠시후 이 기사를 다시 클릭하자 엉뚱한 기사로 넘어가더니만
다른 사이트에 갔다 올때마다 더 작은 하위카테고리로 자꾸 이동이 되더니
나중엔 아예 기사가 조용~~히 사라져 버리는 겁니다.
댓글에 다른분들이 쓸데없는 외국가십거리기사는 포털메인에 올려놓으면서 이런 기사는 보이지도 않는다는
글이 보였는데 그마저도 볼수 없게 되어버렸네요...

물론 우연일수도 있겠지만... 요즘 일어나는 일련의 비상식적 일들과 더불어
무섭다는 생각이 듭니다. 네이#에 이어 야#도 장악당한건지...
뭐 윗선들이 알량한 자리보전하려 알아서 기는 곳도 하나둘씩 늘어가는것 같긴하던데...
더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아야 겠어요... - -;

기사 겨우 찾았네요...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107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