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두 명이 짝 지어서...집집마다 다니며 해주던데...
금방 바로 결과가 나오더라구요.........


며칠 전에 구청에서 집집마다 60 만원 보조해 주고............
7년 전에 코팅했던 집은 개인이 13만원만 내면......수도 파이프
녹물제거와 코팅해 준댔는데.....
귀찮고 시간이 없어서, 안 했거든요..............


7년 전에 함 했는데, 시끄럽고 골치 아픈데다가
하루 물도 못 쓰게 하고.........완전 짜증




●그런데 갑자기 수질 검사 한다니 겁이 덜컹....
울 아파트가 좀 늙은 아파트거든요.........

근데 무쟈게 좋게 나왔네요...

탁도: 0.21 (기준 0.5 이하)
잔류 염소: 0.16 (기준 4.0 이하)
PH: 7.41 (기준 5.8-8.5)
철(노후상태): 0.00 (0.3 이하)
구리(노후상태): 0.00 (1.0 이하)


7년 전에 녹물 제거하고 코팅해서 그런가
무쟈게 좋게 나와 안심이네요....그냥 물 마셔도 된다고...




●근데 수돗물 처음 틀 때에는 버려야 해요.

특히 밤새 파이프에 고여 있는 물이 안 좋답니다.
아침에 처음 물을 틀 때에는 1분 정도 흘려 버리세요...
그리고 처음 물을 틀 때에도 좀 버리는 게 좋답니다.


오늘 수질 검사할 때에도....2컵은 따라 버리시고 3컵째
담아 오세요...하더라구요........



●근데 같은 서울의 수돗물이라도....팔당물을 쓰는
서울 동부 지역이 수질이 좋다고 하던데요...노량진물을 쓰는
서울 서부나 인천쪽은 수질이 좀 나쁘다고 하네요....

수돗물을 믿어도 될려는지...모르겠어요..

울애들 말로는 수돗물을 끓이는 것보단
퓨리스 생수로 커피물을 끓이면 훨 맛있다는데..
믿어야 할지..........저는 잘 모르겠던데요....




●저는 정수기물은...죽은 물이라 싫어합니다..
수돗물이라도 살아 있는 물이 좋아요..............

생수에 습관 들이면 보리차나 끓인 물도
정말 못 마시겠더라구요......물은 삼다수가 젤 좋은 듯 하구요.
에비앙은 비싼 만큼.......맛을 모르겠어요.
그래도 에비앙 마시면 기분이 좋더라구요.........


집에서는 퓨리스 주문해 먹는데, 싼 맛에 작은 휴대용 용기는
한 병에 200 원꼴인.........아이시스를 사거든요....
아이시스는 좀 별루 같아요..



●하여튼 서울 수돗물인 아리수가 수질이 좋다니...
일단 기분은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