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두 밤만 자고나면 제 첫번째 티지가 나옵니다... 축하해 주시와요...^^

계약 마치고 나니 시간은 정말 두 배로 느리게 가는것 같네요... 이것도 상대성 이론으로 설명이되려나...

아무튼 좋은 넘으로 만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차 나오면 바로 출생신고 올릴게요...

이제부터 하고픈게 많은데 얼마나 할 수 있을지... (이 생각하면 갑자기 가슴이 답답해 집니다...)

음... 제가 하고픈거는...쩝...

일단 네비게이션도 하나 사야겠고... (빌X에서 나온 X모하고, 아이XX에서 나온 G모시기 모가 더 좋을지...)

곧바로 인치업하고 싶은데 총알 생각해서 일단 참고... 대신에 순정휠에 크롬도금으로 만족하려고 하고...

하체방음하고 글래스코팅... 이것도 하고 싶구...

앞/뒤 보조범퍼하고 사이드스텝... 이것도 해야하겠구...

아... 그리고... 이왕이면 양방향 경보기... 것도 하고 싶구...

게다가 후미등과 차 옆에 크롬몰딩하는거 그것도 하고 싶구...

또 뭐 없을까요? 넘 욕심을 부리는 것일까요? (너무 뭐라하지는 마시길... 지금은 상상만해도...ㅋㅎ)

그래도 지금은 무엇보다도 일단 여기에 올라온 글들 차근 차근 읽어가면서 차 길들이는 법, 엔진오일/미션오일 교환 등등 배우고 있습니다.

이제 첫 차를 만나게 되는 제게 많은 조언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