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의 날개를?”…날개 달린 고양이 화제

등 위에 10cm 길이의 날개 한 쌍을 달고 있는 '천사 고양이'가 중국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국의 항저우닷컴이 중국 셴양에 살고 있는 한 살 난 수컷 고양이의 등에 10cm의 날개 한 쌍이 나 있다고 보도했다. 원래는 작은 돌기에 불과했던 작은 돌기의 크기가 갑자기 10cm로 자라면서 천사 날개와 비슷한 모습으로 변해 '천사 고양이'라 불리고 있는 것.

한편, '날개 달린 고양이'가 화제가 되면서 뉴질랜드의 여성 박제사가 1년전 만든 '날개달린 고양이'가 인터넷에서 새삼 인기를 끌고 있다. 뉴질랜드 리틀턴에서 동물 박제 전문가로 일하는 클레어 홉스가 교통사고로 사망한 고양이의 명복을 비는 차원에서 고양이의 몸에 인형 날개를 부착, 전시한 것이 큰 인기를 끈 바 있다.